한국 여자탁구의 신동이자 희망 신유빈 선수가 첫 올림픽 도전을 끝내며 아쉬움에 안타까운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전지희, 최효주, 그리고 막내 신유빈으로 구성된 한국팀은 탁구 단체전에서 8강전을 치르고 안타깝게 2-3으로 졌다. 신유빈 선수 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안타까움 때문인지 울먹이면서 인터뷰를 했다. 특히 그중에서도 이번 올림픽에 어린 나이로 첫 참가한 막내 신유빈은 본인 때문에 경기에 졌다며 크게 자책을 하는 모습이었다. “부족한 걸 많이 느꼈다. 오늘 단식에서 이겨서 끊었어야 했는데 못 잡아서 언니들에게 많이 미안하다. 제3경기에서 지희 언니가 잡아줬는데 내가 마무리를 못해서 미안하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또한 “다른 대회와 크게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다만 나라를 대표해서 나오게 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