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남 박수홍, 과거 데이트 폭행 의혹 제기…(20대 전 여친)

 

 

"정말 사람이 사이코패스처럼 180도 달랐다는 느낌과 두려움이 들었다"

 

"나는 밤새도록 그 무서운 눈빛과 분위기에 두려웠던 마음과 모든 상황에 서글퍼 눈물이 터졌고 이건 덮어질 수 있는 해프닝일 수도 있지만 데이트 폭행에 강간 수준이었다"

 

 

"내가 경험한 박수홍은 가장 가식적으로 비정상적인 사람이었기 때문이고 나는 박수홍이 동정표를 받고 천사 같은 모습으로 방송에 나오는 게 싫다"

 

 

 

 

 

 

 

방송인 박수홍이 바로 며칠 전 결혼을 한 상황에서 뜬금없이 데이트 폭행 의혹이 제기됐다. 

 

8월 1일 한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가 본인의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공개한 내용은 박수홍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여성에게서 받은 제보 메일 내용이었다.

 

(그런데... 혹시 이 기자 출신 유튜버가 배우 한예슬이랑 한동안 설전을 벌였던 그 분일까? 기사만 봐서는 확실하지 않다.)

 

제보자는 클럽에서 만난 박수홍과 교제하는 동안 큰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다정하게 최고의 대우를 해주는 박수홍에게 큰 매력을 느꼈지만 제보한 내용과 같은 이유로 결국 만남을 이어가지 못하고 헤어진 것으로 보인다.  

 

 

 

 

 

"박수홍이라는 사람이 얼마나 소름끼치고 가식적이고 비정상적인, 불안정한 인간인지 정도는 알 수 있는 제보가 될 것 같다"

 

 

 "스파 펜션에서 트라우마가 생겼다"며 "술에 취한 박수홍의 눈빛은 정말 무서웠다. 갑자기 천사가 악마로 변한 듯한 눈으로 본인의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이야기했다. 정확한 내용은 다 기억 안나지만 그냥 '열등감 덩어리'라고 하면 그분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단어" 

 

등등 추가로 제보를 한 이 여성은 이렇게 구체적인 제보를 함으로써 결국 미우새에 출연한 또 한명의 멤버가 유쾌하지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됐다. (지금 막 떠오르는 다른 미우새 멤버는 가수 김건모... 정도 되겠다.) 

 

이 제보를 공개한 유튜버는 또한 

 

"방송에서는 인자한 척, 아무것도 모르는 척하지만 다 알면서 연기를 한 것"

 

이라고 추가로 밝혔다.

개그맨 출신 박수홍은 최근 23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4년간의 열애 끝에 혼인신고를 하고 결혼을 발표했다. 이런 시점에 이런 불미스러운 과거가 제보되는 바람에 그냥 지나가던 사람도 민망하고 안쓰러운 마음이 든다. 올해 들었던 박수홍 관련 소식은 대개 우울한 내용이었다. 친형 및 가족들과 돈 문제로 얽혀서 힘들어하고 고양이를 통해 위안을 삼으며 눈물을 보였던 모습도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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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미우새는 중년의 남자들이 결혼하지 않고 살아가는 것을 국민들이 걱정해주는 프로그램이 아니었던가? 초기에 방송을 통해 공개된 모습만 봤을 때는 전혀 그런 모습이 아니었는데, 최근 결혼한 분과 4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이라니... 방송은 가끔 뭐가 뭔지 모르겠다. 게다가 연예인들의 사생활에 어느 정도까지 관심을 보여줘야 하는지, 정말 애매한 일이다. 

 

 

이런 사건들이 실제로 범죄의 영역이라면 이렇게 한 명의 유튜버가 공개할 것이 아니라 경찰이나 법을 통해 객관적으로 처리되고 필요한 경우에만 공개되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우연히 지나가면서 목격한 사연치고는 너무 싸늘하다. 추가로 나오는 소식을 확인해야 하는 것도 맘에 걸린다. 진실이 꼭 밝혀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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