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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눈물 쏟은 탁구 신유빈 “언니들…

맨해튼라이언 2021. 8. 4.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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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탁구의 신동이자 희망 신유빈 선수가 첫 올림픽 도전을 끝내며 아쉬움에 안타까운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전지희, 최효주, 그리고 막내 신유빈으로 구성된 한국팀은 탁구 단체전에서 8강전을 치르고 안타깝게 2-3으로 졌다.

 

신유빈 선수 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안타까움 때문인지 울먹이면서 인터뷰를 했다. 

특히 그중에서도 이번 올림픽에 어린 나이로 첫 참가한 막내 신유빈은 본인 때문에 경기에 졌다며 크게 자책을 하는 모습이었다.

 

 

 

“부족한 걸 많이 느꼈다. 오늘 단식에서 이겨서 끊었어야 했는데 못 잡아서 언니들에게 많이 미안하다. 제3경기에서 지희 언니가 잡아줬는데 내가 마무리를 못해서 미안하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또한 “다른 대회와 크게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다만 나라를 대표해서 나오게 돼서 책임감이 있었는데 마지막에 졌다. 응원해주신 분들이 많은데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지 못해서 죄송하다”고 울먹이는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 

 


이어서 신유빈은 “부족한 점이 너무 많다. 올림픽을 경험 삼아 더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연습해야겠다”고 다짐하는 모습까지 보여 지켜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신유빈 선수의 아버지인 신수현 씨를 언급하자 신유빈 선수의 눈가에 맺혀있던 눈물이 결국 흐르기 시작했다. ‘그래도 아버지가 많이 자랑스러워하실 것’이라고 취재진이 응원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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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탁구팀의 맏언니인 진지희 선수 또한 좌절의 눈물을 보였다고 한다.

 

“생각보다 마음이 무겁다. 리우올림픽 때도 그렇고, 이번에도 비슷한 상황인 8강전에서 떨어졌다. 그 마음을 더 느껴서 좀 더 많이 마음이 무겁다. 더 큰 무대에서 경기하고 싶은 마음이 컸기 때문에 많이 힘들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이에 최효주 선수 역시 자신이 부진했다고 크게 자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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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지희 언니, 유빈이 다 잘했다. 4강에 올라갈 수 있었는데 나 때문에 져서 너무 미안하다. 준비를 잘했는데 자신감이 없어서 내 기술을 잘 보여주지 못했다”고 아쉬워하는 최효주 선수의 고백. 하지만 우리나라 선수들은 모두 다 최선을 다했고, 결과는 아쉽지만 스스로를 자책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이런 아쉬움을 발판으로 다음에 치르는 경기에 더 좋은 모습으로 힘차게 경기에 임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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