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 동점인데 왜? 러시아 측 한국 비난… 🤷‍♂️

먼저, 정확하게 밝혀둘 것: 이번 일본 도쿄올림픽에 러시아는 없다. 

 

러시아라는 나라는 현재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 Olympic Athletes from Russia)

 

라는 임시 이름으로 "겨우" 올림픽에 출전 중이다. 

 

 

 

이유도 밝혀야겠지? 러시아는 그동안 수많은 국제 스포츠 경기에서 도핑을 밥먹듯이

 

하는 나라로 낙인이 찍혔다. 정말로 도핑 대상 약물을 밥 먹듯이 먹었을지도 모른다.

 

따라서 국제 

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무려 2022년까지 '러시아'라는 이름으로

국제 대회에 출전하는 것을 금지했다. (현재 출전 중이 도쿄올림픽은 물론이고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2022년 카타르월드컵까지 러시아를 러시아로 부르지 못한다!

 

(이게 팩트다.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어쨌든, 러시아에 사는 사람들...이 신재환 선수에게 밀려 은메달을 딴 자기네들 선수를 두고 불만이라고 한다. 

 

동점인데 왜 러시아...라고 불리는 나라가 아니라 한국이 금메달을 가져갔냐는 목소리.

 

자기네 나라의 대표선수를 응원했던 일부 러시아인들은

 

"중계 화면상에 동점으로 나왔는데 왜 신재환 선수에게 금메달이 돌아갔나"

 

"야블라진의 착지가 더 좋았다"...며 자국 올림픽 SNS 등에 비난의 댓글을 잔뜻 남겼다. 

 

 

 

그런데 어쩌지? 스포츠에는 룰이라는 게 존재한다. 우리나라 신재환 선수의

 

금메달은 정당한 것이며 당연히 현재 규정에 따른 것이다.

 

 

** 타이브레이크 규정:

- 점수 동률시 1-2차 시기 점수를 통틀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선수가 우위를 점한다.

- 2차 시기에 14.833점의 최고점을 받은 신재환이 14.800점의 아블랴진을 제치고 금메달을 따낸 것이다. 


이상 설명 끝이다. 누가 러시아어로 번역 좀 해주실 분...? 😂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이자 우리나라의 신재환 선수에게 밀린 야블라진이라는 선수는

 

자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세 번째 올림픽에서 세 개째의 메달을 획득해 행복하다.

 

개인전 금메달을 갖고 싶었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일"이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SMALL

 

 

그래도 이 선수는 양심도 있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것 같다. 

러시아 사람들에게 이번 체조 룰 설명해주실 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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