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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권도 선수 이대훈, 강아지 학대 논란…

맨해튼라이언 2021. 8. 2.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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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7일, 태권도 선수로 인기가 많은 이대훈 선수의 팬카페 '골든대훈'이라는 제목의 카페에는 하나의 글이 작성되었다.

글의 제목은 <이대훈 선수와 저 그리고 해피>. 이게 무슨 이야기일까. 해피라니. 

 

 

 

 

해피는 흔히 강아지 이름으로 많이 짓는 경향이 있는데 이 글도 강아지랑 관련된 글일까. 

 

일단은 맞다....

 

 

이대훈이 강아지를 파양했다고 주장하는 글쓴이

 

 

사실 바로 이 글은 태권도 서수 이대훈의 반려견이었던 강아지 해피를 입양해서 최근 6년 동안 키웠다고 밝힌 사람이 남긴 내용이었다.

이 글을 쓴 사람은 이 게시물을 통해 다름 아닌 이대훈의 관리가 소홀한 탓에 이 강아지 해피가 죽었다고 주장했다.

 

 

 

글쓴이의 주장과 글 내용은 확연하게 세부적인 내용으로 가득찼고 일관서이 있었다. 일단 "2014년부터 이대훈이 키우던 반려견 해피를 대신 키우게 된 사람"이라며 자신을 소개한 이 글쓴이는 "해피는 이사 간 아파트에서 하루 짖었다는 이유로 내게 왔지만 우리 집에서는 심하게 짖지 않았다. 해피는 요키(요크셔테리어)가 선천적으로 타고난 또한 나이가 들어가면서 생기는 기도 협착이라는 병을 앓았기에 그리 오래 짖지도 못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대훈이 "예방접종에 심장사상충도 수 년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유기견 보호소에서도 안 먹이는 저급 사료에 옷과 용품은 쓰레기 수준이라 다 버렸다"고 글을 통해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최근 2020 도쿄올림픽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태권도 선수 이대훈은 이에 반려견 파양 및 학대 의혹에 대해 입장을 뒤늦게 밝혔다.

이대훈은 언론사의 인터뷰를 통해 "지금까지 언론을 통해 보도된 내용 중 사실이 아닌 부분이 많지만 일일이 반박하거나 대응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련 자료와 정보를 모아 사실관계를 밝힐 것이며 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진실을 모두 공개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대훈 선수 측은 "모든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믿고 기다려달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사실 내가 이 글쓴이의 사연을 읽으면서 가장 놀라웠고 분노했던 부분은 (사실이 아니기를 바라지만...) 

 

"이대훈에게 해피 유골함을 전달하자 유골함을 흔들면서 웃었다. 또 '묘지를 만들고 사진을 찍어 보내주겠다'고 약속했지만 지키지 않았다"는 내용이었다. 

 

"이대훈을 믿고 기다렸다. 약속을 안 지켜도 되니 해피 유골함을 돌려달라. 선수로서 훌륭하게 은퇴했으니 여유가 있지 않나. 나를 사람 취급 안 하겠다는 문자, 더 심한 내용도 모두 공개할 것"이라는 이 글쓴이의 사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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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를 응원하고 강아지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제발 글쓴이의 사연이 사실이 아니기를 바랄 뿐이다. 이대훈 선수가 바른 경로를 통해 하루 빨리 입장을 밝혀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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