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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 11월 중순 한국 출시… 국내 OTT업계 팝콘각…

맨해튼라이언 2021. 8. 1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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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건 벌써부터 팝콘각이다. 디즈니플러스가 11월 중순에 한국에 출시된다니! 국내 OTT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최근 미국 현지에서는 넷플릭스보다 더 핫한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플러스. 수많은 수퍼히어로들이 상주하고 있는 디즈니플러스는 어떤 서비스인가?

 

미국 월트디즈니컴퍼니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인 디즈니플러스가 2021년 11월 중순 한국에 상륙한다고 한다.

 

“오는 10월 일본 내 서비스를 확대하고 11월 중순엔 한국, 대만, 홍콩 등 8개 시장에 추가로 진출할 것”이라고 밥 차펙 월트디즈니 최고경영자(CEO)는 12일(현지시각)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밝혔다고한다.

 

 

 

디즈니플러스는 전세계인들에게 사랑을 받는 마블, 픽사,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은 콘텐츠 지적재산(IP)을 앞세워 2분기 넷플릭스(2억900만명)에 이어 글로벌 OTT 중 두 번째로 많은 1억1600만명의 유료 구독자를 이미 확보한 상태다. 11월 중순에 디즈니플러스가 한국에 출시된다는 것만으로도 국내 OTT 업계가 현재도 충분히 긴장하고 있다.

 

2분기 신규 가입자는 1200만명으로 같은 기간 154만명 유치에 그친 넷플릭스를 압도할 정도다. 이 같이 거대한 팬을 거느린 디즈니플러스의 상륙을 앞두고, 국내 OTT 업계의 긴장감은 눈에 보이게 더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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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의 국내 출시 일정이 알려지자, 국내 진출 방식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넷플릭스는 2016년 1월 국내에 진출한 뒤 2018년 LG유플러스와 손잡고 LG유플러스 인터넷TV에 서비스를 탑재해 국내 시장을 빠르게 잠식했다.

 

디즈니플러스 역시 한국 서비스 시작단계부터 국내 이동통신사와 제휴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디즈니측이 KT, LG유플러스 두 업체를 대상으로 막판 협상 중인데, LG유플러스가 좀 더 앞서 있는 것으로 안다”고 통신업계 관계자가 말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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