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80년대에서 튀어나와 시간여행 중인 캐나다 틱톡 스타

맨해튼라이언 2021. 7. 3.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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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은 이 남자를 열렬히 사랑하고, 남자들은 이 남자가 되고싶어 하며,

인터넷의 악플러들조차 이 남자한테 딱히 트집을 잡지 못하고 있다.

 

 

80년대, 또는 90년대 초에서 툭 튀어나온 것 같은 왕자님 외모를 가진 

이 남자가 온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정복한 요즘. 이 남자가 특별한 점은 무엇일까. 

(이미 얼굴에 정답이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코로나 시대에 가장 뜨는 스마트폰 앱 중의 하나는 바로 틱톡이다.

트위터나 인스타그램에 가장 익숙한 세대들과는 달리 더 어린 세대들은 훨씬 더 직관적이고

간단하고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 새로운 앱 틱톡에 푹 빠진 듯 하다. 몇 초 되지도 않는 이 영상은

중독성이 넘치는 댄스, 음악, 영상미 넘치는 클립, 간단한 상황극, 추억이 돋는 영상들로 가득하다.

 

앞에 언급한 트위터나 인스타그램도 사용해본 입장에서는 이 틱톡이라는 앱은 중독성이 정말 강하다.

우스개소리로 초저녁에 잠깐 본다고 켰는데 어느새 새벽을 지나 아침 새소리가 들리는 수준이라고들 한다.

그리고 사실 경험상 이것은 마냥 우스개소리로 하는 것만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몇 번이나 밤을 새면서 틱톡 화면을 바라보다가 이것은 악마의 앱이구나, 하면서 며칠 지운 적도 있으니까.

(그리고 나도 모르게 다시 설치하게 되었지...)

 

 

 

처음에 이 청년의 소식과 영상을 접했을 때는 훈훈한 외모에 서글서글한 웃음이 특별하다고 생각했는데, 

꾸준한 콘텐츠 방향을 보니 그것을 넘어서는 확고한 매력이 넘친다. 

 

 

여자들을 혼절시킬 정도로 뛰어난 매력을 자랑하고 있는 틱톡스타 윌리엄 화이트

 

 

 

눈에 확 띄는 뛰어난 외모 뿐만 아니라 80년대 중후반, 또는 90년대까지 아우르는 미소년,

또는 미청년 이미지와(필터겠지!) 스타일링까지, 마치 그 시대에서 지금 2021년으로 튀어나온 것만 같다. 

할머니, 엄마, 딸까지 모두 이 사람에게 빠질 정도로 매력이 넘친다는 것을 강조하는 영상도 넘치는데,

그 중에서도 중간 세대인 엄마들(80년대, 90년대에 젊음을 만끽했을 세대들)은 이 청년에세 특별한 향수와 매력을 느낀다고 한다.

 

다름이 아니라 본인들이 가장 아름다고 에너지가 넘쳤을 때 영화나 드라마에서 인기가 많던

롭 로우 같은 배우를 쏙 빼닮은 이미지가 화면에서 웃고 있으니까!

심지어 이 청년을 무조건 지지하는 "맘부대"까지 생겨나고 있다. 

 

 

이 청년은 수많은 언론사와 바쁘게 인터뷰까지 하고 있는데, 21살의 캐나다 청년이라고 한다. 

배우를 꿈꾸다가(그렇지! 배우나 모델 지망생이 아니고서는 설명이 안 되는 외모이다.) 이런 저런

플랫폼을 통해 본인을 홍보하다 보니 틱톡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얼마나 잘 들어맞는 전략이었나. 

특히 본인 외모랑 너무나 잘 들어맞는 8-90년대 추억의 팝에 맞춰 립싱크를 하는 컨셉트는

단연코 새롭고도 확실한 매력 발산의 창구가 되었다! 앞으로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그 모습을 볼 수 있을지, 

그리고 지금의 그 매력과 에너지를 다른 매체에서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을지, 기대도 되고 응원하게 된다. 

 

 

마치 거짓말처럼 이름까지 너무나 백인 왕자님 같은 윌리엄 화이트, 앞으로도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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