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맙소사. 기사 제목을 잘 못 본 줄 알았다....
배우 김용건(76)이 혼전 임신 스캔들에 휘말렸고 출산 여부를 두고 법적 다툼이 시작됐다.
해당 여성은 현재 김용건을 법적으로 고소한 상태다.
2008년에 한 드라마 종용파티에서 고소인을 만난 김용건은 지금까지 무려 13년 동안 이 고소인과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김용건 지인의 제보에 따르면 둘은 부담을 주지 않는 선에서 만남을 이어갔던, 서로에게 도움을 주며 의지하던 사이"라고 한다.
하지만 김용건과 39세 연하의 고소인은 올해 3월부터 갈등을 빚기 시작했다. 고소인씨가 본인의 임신 소식을 전하자, 김용건이 출산을 반대한 것. 둘은 입장차는 급기야 소송으로 번졌지고 말았다.
누가 봐도 김용건은 76세라는 나이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었고 태어날 자식을 끝까지 돌보지 못할 거라는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고민을 했다고 한다. (아들 하정우의 나이가 몇 이더라...)
고소인 측은 그동안 몰래 13년을 숨어서 만났다. 낙태는 있을 수 없다고, 이제는 배 속에 있는 생명까지 지우라 한다”며 언론에 하소연했다.
또한, 김용건 씨의 (남은) 삶이 소중한 만큼, 한 여자의 인생도 중요하다면서 이기적이며 무책임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고 한다.
결국, 이 문제의 혼전 임신(쓰면서도 낯설다...)은 법정 싸움으로 비화됐다. 고소인은 지난 7월 24일, 배우 김용건을 낙태 강요 미수죄로 고소했으면 최근에는 경찰에 출두해서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
김용건은 법적 대응에 큰 유감을 표했다. 고소인이 갑자기 본인과의 대화를 차단하고 고소를 했으며 경찰서에서 다툴 문제가 전혀 아니다고 호소했다.
김용건은 고소인의 의견을 받아들여 지난 5월 말, 앞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는 의사도 전했다고 한다.
김용건 측은 76세에 임신이 된 것에 처음에는 당황했고 고소인을 설득하는 과정에서 목소리가 커졌을 뿐 지금은 오해를 풀고 싶다고 한다.
고소인과 이미 뱃속에 있는 이 태아의 건강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면서 대화를 이어나가기를 바라는 입장이라고 한다.
하지만 고소인은 김용건과의 직접적인 대화를 거부했다. 이미 임신 이후 2개월 동안 받은 상처가 너무 크다는 것이 그 이유다. 고소인은 이미 모든 것을 법적 대리인에 일임했다. 고소인의 변호사는 "고소인은 24살에 김용건을 만났고, 37살에 임신을 했다"면서 그동안 “13년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책임감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타이밍이 중요하다. 모든 것은 타이밍. 처음부터 대화로 좋게 설득을 했거나 타협을 했으면 이렇게 일이 커지거나 세상에 알려지는 일이 없었을 지도 모른다.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내가 잘 못 본 것은 아닌지... 다시 한 번 기사를 보고 왔다. 어떡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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