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현재 확진자 역대 최다. 1만 명 육박으로 결국 올림픽 취…

 

 

일본에서 하루만에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1만 명에 가까운 숫자를 보이며 역대 최대치를 보였다. 일본 정부 발표로는 올림픽 경기와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지만 이를 믿는 시민들은 거의 없어보인다.

 

심지어 현재 올림픽이 한창 열리고 있는 일본 도쿄에서만 무려 3천 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는 이틀 연속 최다 기록인 셈이다.

 

 

 

 

일본 도쿄 한 시민의 인터뷰를 들어보면,

 

"밤에 밖에서 술 마시는 사람들을 많이 봤어요. 확진자가 느는 데 한몫했을 거예요."

 

라고 한다. 도쿄에는 긴급사태가 발령된 진 4번 째지만 오르고 있는 확진자의 숫자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새롭게 퍼지고 있는데 이 와중에 외출 자제나 주류판매 제한 등의 대책이 거의 지켜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남에게 피해주기 싫어하고 질서를 잘 지킨다고 스스로 선전해온 일본의 이미지와 정반대되는 모습이다.

 

심지어 확진자 중에는 일본 도쿄 올림픽 관계자도 16명이 추가로 확진된 상태이고 이는 총 169명이라는 숫자로 나타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정부는 여전히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일반인 확진자가) 올림픽과 관련된 경우는 없는 것 같습니다. 크게 걱정하고 있지 않습니다."

 

라고 밝힌 일본의 올림픽 관계자. 정말 아무런 관련이 없을까? 눈가리고 아웅하는 모습이 너무 심하다. 

일본의 스가 총리도 올림픽 중도 취소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의견을 강하게 비쳤지만, 현재로서 올림픽 중단 목소리는 더 커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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