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에게 응원을 받은 탁구선수 신유빈 반응 (사진)…

 

당신의 나이 17세.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연예인이 당신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다면 과연 어떤 기분일까?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뷔가 올림픽 탁구대표 신유빈 선수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서 국내 언론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화제가 됐다. 7월 27일, 미국의 뉴스위크는 “BTS (방탄소년단) 스타가 2020 일본 도쿄 올림픽 참가 선수인 10대 팬, 신유빈에게 응원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대한민국 최연소 국가대표 선수인 신유빈 선수가 전 세계 챔피언인 58세 올림픽 선수 룩셈부르크 대표선수 니시아리안을 꺾은 후에 BTS 방탄소년단의 뷔가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고 밝혔다. 게다가 BTS 방탄소년단 뷔의 아이디가 ‘주윤탄’이 된 이유에 대해서도 굉장히 자세하게 소개했다.

 

 

지난 7월 25일 BTS 방탄소년단의 팬커뮤니티 플랫폼인 위버스에 한 팬이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님. 여러 사람들을 힘나게 해주는 방탄 오늘도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신유빈의 인터뷰 방송 화면을 남겼다. “경기 전에 방탄소년단 신곡을 자주 듣는다”고 말하는 신유빈 선수의 모습이 담긴 화면이었다.

 

 

 

 

 

이를 확인한 뷔는 “화이팅”이라는 댓글과 엄지손가락을 든 이모티콘을 직접 남겼다. BTS 방탄소년단 뷔는 평소에 탁구를 좋아할 뿐만 아니라 뛰어난 탁구 실력을 갖추고 있다. 신유빈은 기존에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BTS 방탄소년단의 팬이며 그중에서도 특히 뷔를 좋아한다고 밝히며 핸드폰 배경화면에 뷔의 사진을 저장한 것을 공개하기도 했다.

 

신유빈 선수는 BTS 방탄소년단의 뷔가 본인을 응원한 사실을 7초 만에 바로 알았다며 “메시지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전에 내가 제일 먼저 봤을 수도 있다. SNS에도 올리고 자랑하고 싶었는데 경기가 있어서 들뜰까 봐 스스로 낮췄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지만 이 순간만큼은 17세 어린 소녀로 돌아와 해맑은 표정으로 당시의 기쁨을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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