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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국민혁명당 종로 광복절 행사로 결국…경찰 충돌, 연행

맨해튼라이언 2021. 8. 1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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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진입 차단으로) 행사 참가자들은 한 군데 모이지 않고 디타워(종로구 청진동) 주변과 종로3가 등에서 산발적으로 집회를 벌이고 있다. 이외 광화문·서울역 등 당초 집회가 예고됐던 장소에는 오후 현재 집회가 없다”

 

 

“시내 주요 도로의 교통불편이 예상되므로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운행 시 정체구간을 우회해달라. 도심 나들이는 가급적 자제해달라”

 

서울 경찰이 광복절 전날 밝힌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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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이 대표인 국민혁명당은 원래 종로구 동화면세점, 세종문화회관까지 행진하는 방식으로 행사를 치르려 했으나, 경찰이 차벽을 세워 광화문광장과 시청 일대 진입을 차단하면서 종로로 장소를 옮겼다. 행사에 참가자들은 태극기, 성조기(성조기는 도대체 왜???) 등을 손에 든 채 종각과 탑골공원 주변 등에 수십명 씩 나뉘어 모였다.

 

 

이들은 “정권 퇴진”, “총선 투표 재개표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거나 행인들에게 유인물을 나눠줬다. 하지만 정작 전광훈 본인은 이날 유튜브 동영상 촬영 등 일정을 이유로 행사에 참여하지 않았다. 전광훈이 대표로 있는 국민혁명당이지만 종로 광복절 행사에는 결국 참여하지 않았다 라니... 아이러니할 수 밖에 없다.

 

 

전광훈이 대표로 있는 국민혁명당은 8월 14일 광화문 등 서울 도심에서 계획한 대규모 광복절 행사가 경찰 봉쇄로 종로 일대에서 축소된 채 진행됐다. 일부 참가자들은 광화문광장 등으로 행진을 시도하면서 경찰과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다. 국민혁명당 등 보수단체들은 하칠 또 이날 서울 도심 다른 장소에서 ‘문재인 탄핵 8·15 1천만 1인 걷기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과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 우려 등으로 이 행사를 불허한 상태다. 경찰은 광복절 연휴인 14∼16일 도심 81곳에 임시검문소를 설치하는 한편, 최대 186개 부대를 배치해 참가자들의 집결을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오전 9시쯤에는 중구 서울시의회 주변에서 한 50대 남성이 광화문광장 진입을 시도하다가 이를 막은 경찰관을 폭행해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체포되기도 했다.경찰은 집회가 예고된 16일까지 교통 통제로 혼잡이 예상된다며 우회를 당부했다.

 

 

 

(국민혁명당... 이 와중에 꼭 이렇게 거리로 나왔어야 속이 시원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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