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작사 이혼작곡 핵심정리편… 최후 승자는??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2! 드디어 이번 주 회가 방송됐다.

(개인적으로 매주 넷플릭스에서 최고로 기다리는 작품!)

 

➡️ 오늘의 결사곡2 핵심정리 들어갑니다.

- 부혜령(이가령) 쿨하게 이혼 후 기자회견

- 아미(송지인)와 김동미(김보연) 동거에 들어가다?

- 남가빈(임혜영) 옛 남자에게 흔들리다

- 신유신(이태곤) 지아 양육권 주장 (NEW!!!!)

 

 

요즘 막장 드라마의 전성시대가 열렸다고들 한다. 

다른 블로그에서도 잠깐 밝혔지만 나는 다른 막장 드라마(펜트하우스)보다는 결혼작사 이혼작곡을 매주 더 기다리는 편이다.

 

https://typing-daily.tistory.com/15

(이전 글: 펜트하우스 VS 결혼작사 이혼작곡)

 

 

일단 <펜트하우스>가 막장의 정석, 막장계의 개그 콘서트라면....

(일단 할 수 있는 건 다 집어넣고 일단 시청률 상승을 기대해본다. 포브스 선정, 죽은 사람 재활용 가장 잘 하는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막장 드라마계의 김수현표 드라마라고나 할까. 대사가 간지럽고 가끔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두 손이 오그라든다.

하지만 이 큰 담점을 가릴 수 있을 정도로 출연 배우들의 연기력이 끝내준다. 신인, 아역 배우들은 물론이고 중견 배우들의 밸런스가 거의 완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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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결혼작사 이혼작곡 에피소드에서 배우들의 케미와 연기력의 진가가 더 드러나는 장면이 유독 많았다. 

8월 1일, 새로운 달에 첫 방송된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2'에서는 부혜령이 판사현에게 제대로 뒷통수를 날리는 장면을 보여줬다.

겉으로는 쿨하게 이별하는 듯 했다. 하지만 부혜령은 그리 쉽게 볼 상대가 절대로 아니다. 기자회견으로 선빵을 날리고 남몰래 흠모하던 서반(문성호)이 재벌가 장남이라는 사실을 알았고, 그와의 재혼을 현실적으로 그리고 꿈꾼다.

 

 

모두가 주인공. 결사곡의 주역들...

 

 

맙소사. 부혜령의 깜짝 기자회견으로 판사현의 집안은 위기에 처하고 만다.

부혜령에 비해 너무나 순진한 판문호(김응수) 집안 사람들. 정말 너무 착해도 이렇게 뒷통수 맞는다. 그것도 제대로. 

 

한편, 신유신(이태곤)을 둘러싼 김동미(김보연)와 아미의 신경전도 그려졌다. 요즘 내가 가장 애정하는 커플(?)이다. 그런데, 어쩌지. 아무리 봐도 김동미 여사는 앞으로도 아미한테 지고 들어갈 것 같다.

 

아미의 진짜 강한 멘탈과 말싸움 실력은 점점 더 그 진가를 발휘하고, 본인의 승리를 자신하던 김동미 여사는 점점 더 크게 흥분하고 눈에 띄게 화를 낸다. (큰소리 낸다고 이기는 게 아니라는 걸 잘 보여주는 귀여운 커플...)

 

 

 

 

오늘 에피소드의 마지막 장면에서는 묘하게 긴장되는 4자 대면이 있었다. 이태곤과 송지인 / 박주미와 문성호(갑자기 박주미랑 커플 분위기된 기술 부장님...)는 남가빈의 공연장 로비에서 서로 눈이 마주쳤고, 묘한 긴장감이 돌면서 앞으로 이 커플들이 어떤 갈등을 빚게 될지 기대되는 분위기로 극은 끝났다. 예고에서는 난데없이 지아를 가지고 양육권을 다툴 박주미, 이태곤 커플의 모습이 살짝 그려졌다. 

결혼작사 이혼작곡 제작진 측도 이런 말을 한다.

 

“이혼 후 다른 이성과 친밀한 전 남편과 전 아내의 모습이 후폭풍을 일으키는 계기가 될지 지켜봐 달라”

 

그럼요! 꼭 지켜보겠습니다.

 

이제 단 3회만 남았다고 한다.

 

결사곡2에 등장한 미스터리 남, 서반의 활약이 많아지면서 화면을 차지하는 비율도 늘고 있다.

 

마지막까지 긴장과 기대감을 놓을 수 없는 결혼작사 이혼작곡 2, 응원해요!!

(처음엔 제목을 언급하는 것조차 살짝 부끄러웠었는데, 이제 자신있게 응원할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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