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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축구 올림픽에서 3골 넣고도 패배… #멕시코전

맨해튼라이언 2021. 8. 1.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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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골을 넣고도 지고 말았다.

대한민국 축구팀은 일본 도쿄올림픽 8강전에서 멕시코에 3대6으로 크게 지고 말았다. 

 

 

한국 올림픽 남자 축구 대표팀은 7월의 마지막 날, 7월 31일 일본 요코하마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8강전인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3대6으로 크게 패했다. 한국은 이미 전반전에만 멕시코에 점수를 3골이나 내주는 등 수비가 너무 무너졌다. 

 

 

멕시코전의 실전 전략 실패로 결국 대량 실점을 허용한 것이다. 이 와중에 이동경이 혼자서 두 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전환하려고 했지만 우리나라 팀의 수비력이 일명 "자동문" 수준으로 열리면서 다소 무기력하게 패하고 말았다.

 

 

아쉽게도 한국은 멕시코의 반복적인 공격 패턴에 그대로 우리팀의 허점을 노출했다. 경기 내내 우리팀은 멕시코의 1대1 개인기에 속절 없이 뚫렸다. 이로써 2012 런던올림픽에서 값진 동메달을 따낸 한국 축구는 2016 리우에서와 마찬가지로 이번 올림픽도 아쉽게 8강에서 대회를 마무리 했다.

 

 

 

멕시코는 중미국의 대표적인 축구 강호답게 경기 내내 날카로운 공격으로 한국 골문을 뚫었다. 멕시코의 경기력에 흔들리던 한국은 무려 전반 12분에 실점을 했다. 멕시코의 강한 압박에 경기를 좀처럼 풀어내지 못하던 한국은 전반 20분, 이동경의 멋진 중거리 슛으로 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미드필더 김진규가 건내준 공을 이동경이 잡아 왼발 중거리 슛으로 골을 성공시킨 것이다. 이동경 선수는 그 이름 때문에 일명 ‘도쿄 리’라는 별명을 가진 선수이기도 하다.

 

 

하지만 경기 분위기는 꾸준히 멕시코 것이었다. 멕시코는 전반 30분에 또 다시 득점을 하고 말았다. 한국 수비가 또 한 번 멕시코의 긴 패스에 무너지는 순간이었다. 또한 한국은 전반 37분 페널티박스에서 페널티킥을 허용하고 말았다.

 

 

한국은 후반 6분 김진야의 머리를 맞고 흘러나온 공을 또 다시 이동경이 왼발 다이렉트 슛으로 점수를 추가했다. 이동경의 진가가 유난히 돋보인 장면이었다. 하지만 너무나 아쉽게도 한국은 후반 9분 곧바로 뼈 아프게 또 다른 실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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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점이나 뒤진 한국은 갑자기 마음이 조급해지면서 패스의 정확성이 현저히 떨어졌다. 멕시코는 대한민국을 상대로 공을 여유 있게 돌리며 공격을 진행했다. 그리고 후반 18분 코르도바의 중거리 슛이 우리나라 골대에 그대로 꽂혔다. 한국의 모자란 수비력이 다시 한 번 뼈 아픈 실책을 만든 것이다. 

 

멕시코는 또 다시 후반 39분 라이네스가 한국 수비를 놀리듯이 오른쪽 측면을 빠르게 돌파했고 멕시코가 골로 연결하며 6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 이동경의 코너킥을 정태욱이 머리로 패스한 공을 황의조가 헤딩 슛으로 연결했고 소중한 세 번째 골을 뽑았다. 소중한 골이지만 좀 많이 늦은 감이 있었다. 결국 이 때 종료 휘슬이 울렸고 우리 한국 축구의 도전은 아쉽고 허무하게도 그냥 여기서 끝났다. 결국 한국 축구는 3골을 넣고도 올림픽에서 멕시코에게 크게 패배하고 말았다.

 

 

운동과 스포츠는 직접 뛰지 않고서는 섣불리 말 할 수 없는 감이 있지만 경기를 지켜보는 국민들이 아쉬움을 느낀 것은 어쩔 수 없었다. 힘들게 싸워준 우리나라 선수들 모두 아쉬움이 남지 않게 최선을 다했기를 바랄 뿐이다. 졌지만 잘 싸웠다라는 말은 아무 때나 쓰는 게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던 경기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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