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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4

내가 좋아하는 뉴욕 풍경들… #사진 #순간

예전 태블릿이나 휴대폰을 만지작거리다가 늘 예전에 찍었던 사진들을 랜덤으로 꺼내서 보게된다. 인스타그램에 따로 업로드하기도 하지만 미처 올리지 않은 사진들도 꽤 있고 가끔은 더 넓은 화면으로 보고 싶은 사진들도 있다. 바로 이 몇 장의 사진들처럼. 📸💕 얼굴을 드러내지 않으셨지만 이 분은 그냥 틀림없이 모델이실 것 같다! 원색적인 컬러와 달리는 택시, 그리고 자전거의 움직임이 그대로 느껴지는 같은 장면. 가끔 꺼내서 볼 때마다 이 순간이 생생하다. 📸 내가 제일 좋아하는 5번 애비뉴 근처의 뉴욕 공립 도서관. (얼마 전에 사진을 보다가 조금 더 자세하게 남겨둔 포스팅도 있다!) 2021.07.19 - [일상] - 독특한 디자인의 뉴욕 도서관. 53rd street library #NYPL 5번 애비뉴와 ..

뉴욕 2021.07.30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행동. (부제: 뉴욕의 사기꾼들.) - 간단한 2편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행동. (부제: 뉴욕의 사기꾼들.) 출처: https://mins10036.tistory.com/27 [뉴욕 맨해튼 데일리] 글을 쓰다 보니 너무 길어져서 나눠서 써야 하는 경우는 생기다니. 재빨리 써놓고 마무리해야겠 다. (혹시나 이 글부터 클릭하신 분은 위에 링크된 앞선 이야기부터 읽어주세요.) 앞서 남긴대로 갑자기 나 혼자서 들었던 찜찜함과 아주 작은 죄책감은 몇 분 후에 사라지게 됐다. 비오는 날이라서 타임스퀘어 거쳐서 예쁘고 분위기 있는 센트럴파크를 좀 걷다가 돌아오려고 했었는데...이런 찜찜함을 겪게 될 줄이야. 다시 타임스퀘어로 돌아가는 길에 빗속에서, 우산을 든 사람들 속에서 여전히 찜찜함을 안은 채 걷는 중, 뭔가 익숙한 모습이 보인다. 아니, ..

일상 2021.07.01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행동. (부제: 뉴욕의 사기꾼들.)

뉴욕 맨해튼이라는 도시가 일상으로 돌아오면서 요즘 현지인들도 (적어도 나는...) 살짝 신이 났다. 관광객이 넘칠 때는 정신이 없어서 피해 다니던 길이나 가게들도 너무 텅 비어있으니까 정말 힘이 빠지는거다. 그 중에서도 브로드웨이랑 헬스키친(음식점 많이 모여있는 지역)은 완전히 유령도시가 되는 바람에 볼 때마다 맘이 아플 정도였다. 몇 달 전부터 타임스퀘어랑 브로드웨이 지역에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뭔가 활기차보이기 시작했다. 그중에서도 반가웠던 건 수많은 길거리의 아티스트들. 시끌벅적하게 사람들을 세우고 장난스러운 농담으로 묘기를 부리는 사람들. 일정 구역 안에서 인형탈을 쓰고 사람들과 사진을 찍어주면서 팁을 받는 사람들. 팬티 한 장만 걸치고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기타를 치는 네이키드 카우보이. ..

일상 2021.07.01

Emily in Paris (에밀리, 파리에 가다) 정주행 완료!

한동안 넷플릭스에 들어갈 때마다 예고편이 나오더니, 드디어 얼마 전에 오픈해서 결국 몰아서 보게 되었다. 이 드라마가 넷플릭스에 공개된다는 사실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배우 Ashley Park 덕분에 작년부터 이미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실제로 공개되니까 더 신기하다. (이 포스팅의 제목과는 달리, 드라마의 주인공 "에밀리 쿠퍼"보다는 "민디 천"으로 활약한 애슐리 박에 대한 이야기가 좀 더 많을 것 같다!) 사실 맨 처음 이 드라마를 보기 시작한 것도 단지 내가 좋아하는 Ashley Park을 보기 위해서였다. 뮤지컬을 안 본 지 거의 반년이 지나고 나니까 이렇게 화면에서나마 내가 좋아하는 뮤지컬 배우들을 보는 것으로도 기쁘다. 그녀의 성 "Park (박)"에서 알 수 있듯이 Ashl..

일상 20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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