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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0

델타 변이에 이어 이번엔 람다 변이 바이러스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이어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서 우려가 되는 상황이다.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의 이름은 람다 변이 바이러스. WHO에 따르면 “페루 당국에서 발표한 내용 중 올해 4월 이후 발생한 확진자 가운데 81%가 람다 변이 감염자였고 아르헨티나에서는 지난 2월부터 람다 변이가 지배종으로 자리잡았다”고 한다. 페루라는 나라는 지금 세계에서 인구당 코로나19로 인한 사망률이 가장 높은 국가로 손꼽힌다. 심지어 칠레는 인구의 58.1%가 백신 접종을 마친 상태에 장기간 락다운 상태가 지속된 상태이다. 하지만 전체 확진자 중 3분의 1 이상이 바로 이 새로운 람다 변이 감염자인 것으로 보인다고. 의학논문 사전공개 사이트인 메드아카이브에는 칠레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를 ..

일상 2021.07.13

코로나 바이러스 델타 변이 증상과 대처방법은?

코로나가 종식되는 분위기였는데 지금 전세계적으로 다시 마스크를 써야 할 상황이 생기고 있다.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더 우려되는 것은 코로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이 늘고있기 때문이다. 현재 알려진 바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 델타 변이에 감염된 경우 증상은 흔히 콧물, 두통 등이라고 한다.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 델타 변이의 경우 그 감염력이 기존보다 2.4배 강하고 현재 국내에서도 지역 감염자가 지난 주에 비해 9.9%로 검출률이 3배 정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바이러스 델타 변이의 경우 기존 감염자들에 비해 미각 상실, 후각 상실 등의 증상은 보이지 않지만 콧물, 두통, 인후통 등 목이 아프거나 감기에 걸린 것 같은 증상이 나온다면 바로 검사를 해보는 것이 안전해보..

일상 2021.07.09

뉴욕 공립 도서관 (NYPL) 일제히 재오픈!

그동안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일제히 문을 닫았던 뉴욕시의 모든 도서관들이 7월 6일을 기점으로 다시 오픈했다는 소식. 시에서 사용중이거나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지점들은 제외한 상태지만 그동안 건강과 안전의 문제로 문을 굳게 닫았던 지점들은 모두 문을 열게 됐다. NYPL이라고 부르는 뉴욕의 도서관들은 규모도 제각각이고 시설도 다르지만 지역 주민들에게 여러 문화적인 혜택을 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중에서 특히 브라이언트 파크 뒤편에 자리한 Stephen A. Schwarzman Building 건물은 그 규모와 아름다움으로 관광객들이 모두 한 번씩 꼭 가봐야 하는 곳이다. 특히 오늘 도서관 재오픈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 건물 내부에 있는 열람실인 Rose Main Reading Room을 보기 위해 몰려오..

일상 2021.07.07

코로나 시대의 미국 독립기념일 축하!

크리스마스를 제외하고 미국에서 가장 큰 명절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추수 감사절, 그리고 독립기념일 정도 되겠다. 물론 나이 다 들어서 이민 온 우리 가족한테는 큰 의미나 느낌이 없지만 남의 나라 명절임에도 전국적인 축하 분위기는 느껴지는 법. 방금 구글에 들어갔더니 이런 것도 나온다. (미국 독립기념일을 맞이해서 구글 화면에 폭죽이 터지면서 성조기 그래픽이 반짝!) 작년에는 코로나 때문에 이 큰 기념일이 암울하게 지나갔는데, 올해는 백신 접종의 영향으로 그래도 작년보다는 확실하하게 치뤄질 듯한 분위기다. 뉴욕의 강들 이쪽 저쪽에서 폭죽행사도 열릴 듯 하고 엠파이어스테이트처럼 유명한 빌딩들은 이미 미국 독립기념일을 상징하는 축하 조명도 밝혔다. 현 정부의 계획, 또는 희망대로라면 백신 접종 현황이 목..

일상 2021.07.05

브로드웨이 공연 드디어 돌아오다. 브루스 스프링스틴 온 브로드웨이

팬데믹으로 인한 오랜 시간 동안 닫혀있던 브로드웨이 극장이 열렸다. 지난 6월 27일 공연으로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1년이 넘도록 닫혀있던 극장 중 하나가 열렸는데, 그 극장의 주인공은 전설적인 가수 브루스 스프링스틴. 나한테는 영화 필라델피아의 주제곡을 부른 가수로 오랫동안 인상이 남은 아티스트다. 역사상 전례가 없을 정도로 심한 고통 속에서 1년 이상 닫혀있던 브로드웨이. 대부분의 공연이 중간에 취소되거나 아직까지 정확히 언제 재오픈을 할 지 알 수 없는 상황. 이 와중에 이렇게 비교적 일찍 공연을 시작한 극장이다보니 브로드웨이 팬들은 물론이고 여러 취재진들이 몰린 상황이었다. 아래와 같이 버라이어티의 기사를 살짝 옮겨보았다. 끔찍한 대유행 15 개월 후 Springsteen이 처음으로 무대에 오른 ..

공연 2021.07.03

여름 무더위로 북미에서 사망한 충격적인 숫자…

오늘 오랜만에 비가 쏟아져서 드디어 좀 시원한 공기를 느끼고 있다. 어제까지만 해도 어찌나 숨이 턱턱 막힐 정도로 덥고 습도가 높은지 문 밖으로 나서기가 두려울 정도였다. 주로 집이나 카페에서 일을 하던 중에 어쩔 수 없이 이동하면서 실내를 벗어나는 순간 마치 1초만에 홍콩이나 방콕에 들어선 것처럼 충격적인 더위였다. 오늘 저녁에 뉴스를 보다사 정말 충격을 먹었는데 이번 무더위로 캐나다에서 사망항 숫자가 무려 486명이라고 한다. 보고도 믿기 어려운 숫자인데, 뉴욕이랑 가까운 캐나다에서 저렇게 많은 숫자가 목숨을 잃었다니 살짝 공포스럽기까지 했다. 그렇지 않아도 며칠 동안 "살인적인 무더위"라는 표현이 자연스럽게 떠올랐는데, 이게 과장이 아니었다니... 캐나다, 미국을 비롯한 북미의 무더위를 보면서 올해..

일상 2021.07.02

아무리 일본이어도 이건 좀… OOO을 진짜로 한다고??

일본 도쿄 올림픽 개막일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았다. (개막일: 2021년 7월 23일. 운명의 그 날...) 걱정되는 맘에 살짝 검색해봤는데, 개막일 20여일을 앞두고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무려 700명을 넘어선 상태라고. 긴 말 하지 않겠다. 진짜로 이걸 한다고?? 스가 총리 발언에 따르면 긴급사태일 때는 무관중으로 진행하는 걸 고려중이라고도 하던데. 이미 충분히 긴급사태가 아닐까? 이번 기회에 그냥 다른 걸 좀 고려해도 되지 않을까. 작년에만 해도 올해도 미루는 게 급선무였고 어쩔 수 없는 상황이기는 했지만 1년이 지나도 크게 바뀐 상황은 아니라서 마냥 기다릴 수도 없는 상태. 게다가 전세계 사람들이 모여서 축제처럼 벌여야 할 이벤트인데 이렇게 심란하다니. 내일이 아니고 우리나라 상황이 아닌데도..

일상 2021.07.02

폭망을 향해 달려가는 도쿄 올림픽. 더욱 더 충격적인 소식은!?

정말 하기는 하는걸까? 에서 진짜로 하기는 하는구나...로 바뀐 도쿄 올림픽. 일본은 왜 이렇게도 운이 없는 걸까. 걱정 반 미소 반으로 야후 재팬 기사를 살짝 확인하다가 선수들 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가족들에게도 충격적일 수 밖에 없는 소식을 접했다. 4년에 한 번씩 하는 올림픽인데, 이미 그 특별한 숫자도 허무하게 끝나버렸고 이대로 밍숭맹숭하게 올림픽이 진행되는걸까. 도쿄 올림픽 미국에서 낙담의 소리 속출 ... "선수의 가족이 직접 옆에서 응원 할 수 없다니!" 2021 년 7 월에 개최되는 도쿄 올림픽. 경기를 응원하는 것은 물론, 금메달을 노리는 아이들을 지켜 보는 부모의 모습을 TV 나 인터넷으로 보는 것도 올림픽 만의 즐거움. 하지만 독감의 영향으로 아쉽게도 올해는 그것이 실현되지 않는 것 같..

일상 2021.07.02

코로나 바이러스로 제대로 혼쭐난 프랑스. 백신 예방 접종 상황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피해를 받은 것과는 별개로(별개라고 하기엔 이게 가장 큰 일이지만!) 확진자에 대한 대처 때문에 유럽 여러 국가에 대한 실망을 남긴 채 벌써 1년 이상이 지났다. 프랑스 백신 상황은 어떤지, 특히 간병인에 대한 접종 상황은 어떤지 기사를 찾아보다가 (갑자기 생긴 호기심!) 프랑스 르 몽드 기사를 몇 개 접했다. 프랑스어는 잘 모르니까 번역기를 사용해서 옮겨보았는데, 대충 의미를 확인하기에는 무리가 없어보인다. 간병인에게 Covid-19 예방 접종을 강요해야합니까? 정부는 협의를 시작합니다 Jean Castex에 따르면 토론은 또한 "더 많은 사람들이 예방 접종을 받도록 장려하기위한 건강 패스 사용"과 아픈 사람들의 "격리 문제"에 초점을 맞출 것입니다. 예방 접종은 특히 간병인의 ..

일상 2021.07.02

미국 뉴욕에서 1, 2차 화이자 백신 맞다. 백신 접종 후 증상과 통증에 대해!

블로그를 처음 만들 때만 해도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은 머나 먼 얘기 같았고 처음으로 백신이 나왔을 때만 해도 시간이 만만치 않게 걸릴 거라는 생각에 암담하기까지 했었다. (그 때 쓸데없는 뉴스를 너무 많이 봤나봐.) 우리 차례는 언제 오는지, 접수는 어떻게 하는지, 신청하는 건 얼마나 치열할지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그 기회는 내가 생각한 것보다는 훨씬 더 찾아왔다. (물론 뉴욕에서 살고 있는 사람이야기지만) 미국 영주권을 취득한 이후로는 공식적으로 뉴욕 시민이 되었으니까 웬만한 사회적 혜택은 모두 다 누리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이렇게 특정한 상황에서는 나이로 밀리기는 했지만 2021년 4월이 채 지나기 전에 1차 백신을 맞게 될 줄은 몰랐다. 백신을 맞을 수 있는 차례가 다가올수록 집중해서 뉴스..

일상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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