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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 신유빈 선수 성희롱…탁구협회 법적 조치 예고

일본 도쿄올림픽에 출전했던 일부 선수들이 먼저 귀국한 가운데, 대한탁구협회가 6일 신유빈(17·대한항공) 선수를 향한 성희롱 등에 대한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고 한다. 최근 대한탁구협회 공식 홈페이지에는 여러 개의 ‘신유빈 선수를 보호해주세요’ 등의 글이 잇달아 올라왔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신유빈 선수의 경기 장면을 캡처해 성희롱 등 악의적인 글을 올리고 있다는 신고를 한 게시물들이었다. 대한탁구협회는 공지글을 통해 “탁구 대표 선수들을 향한 일부 커뮤니티 이용자들의 악의적인 게시물들을 인지하고 있다”라고 안내했다. 대한탁구협회는 이어서, “이번 올림픽 기간 탁구 대표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많은 분이 협회 게시판을 통해 제보해 주셨던 바와 같이 탁구 대표 선수들에 대한 일부 커뮤니티 이용자들..

이슈 2021.08.07

🏓 결국 눈물 쏟은 탁구 신유빈 “언니들…

한국 여자탁구의 신동이자 희망 신유빈 선수가 첫 올림픽 도전을 끝내며 아쉬움에 안타까운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전지희, 최효주, 그리고 막내 신유빈으로 구성된 한국팀은 탁구 단체전에서 8강전을 치르고 안타깝게 2-3으로 졌다. 신유빈 선수 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안타까움 때문인지 울먹이면서 인터뷰를 했다. 특히 그중에서도 이번 올림픽에 어린 나이로 첫 참가한 막내 신유빈은 본인 때문에 경기에 졌다며 크게 자책을 하는 모습이었다. “부족한 걸 많이 느꼈다. 오늘 단식에서 이겨서 끊었어야 했는데 못 잡아서 언니들에게 많이 미안하다. 제3경기에서 지희 언니가 잡아줬는데 내가 마무리를 못해서 미안하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또한 “다른 대회와 크게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다만 나라를 대표해서 나오게 돼서..

스타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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