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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여행 2

독특한 디자인의 뉴욕 도서관. 53rd street library #NYPL

내가 좋아하는 뉴욕 도서관은 여럿이지만 이 도서관은 디자인이 뛰어나서 더 마음을 사로잡는다. 5번 애비뉴을 걷다가 살짝 아래 애비뉴로 꺾어걸으면 나오는 이 도서관은 실내에 들어와서 본관으로 들어오면 창밖 너머로 거리 풍경이 그대로 비춰진다. 관광객이 많은 지역이다 보니 환영의 인사를 각 나라말로 적어두었다. 반가운 한글도 발견할 수 있다. "환영합니다." 본관에 들어와서 지하로 내려갈 때 보이는 이 계단은 문자 그대로 계단이기도 하지만 앞에 보이는 스크린에 나오는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의자로 사용되기도 한다. 그리고 역시나 NYPL의 한 브랜치인만큼 상징적인 사자 로고와 빨간 바탕에 흰 글씨의 아름다운 입구 간판. 사진에는 다 나오지 않았지만 드넓은 책상과 의자 공간, 그리고 다른 도서관보다 조금 더 ..

일상 2021.07.20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 박물관 티켓 예매 완료! #메디치

다음 주에 갈 생각으로 메트로폴리탄 미술 박물관 티켓을 예매했다. 마지막으로 간 게 올해 초 추울 때였으니까 거의 반 년만에 가게 된 것. 팬데믹 때문에 오랫동안 문을 닫았다가 뉴욕시 정책에 따라 다시 문을 열었을 때라서 그 어느 때보다 기억에 남았던 방문이었다. 메트로폴리탄 미술 박물관(Metropolitan Museum of Art)은 현지 뉴요커들은 대부분 줄여서 The MET라고 줄여서 부른다. (반드시 The를 붙여줘야 한다. 시트콤 프렌즈에서 살짝 모자란 조이처럼 Mets랑 혼동할 수도 있으니까!) 1866년 파리에서 미국 독립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미국인들이 회합에서 설립을 제안하고 1870년에 소규모로 개관한 미술관으로 그 이후에도 한 번 자리를 옮겨 1880년에 현재 위치인 맨해튼의..

공연 2021.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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