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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명소 5

#지금뉴욕 무료 라이브 공연 예매하는 법 #리틀아일랜드

백신 접종율은 높아지고 여름은 무르익어 가면서 뉴욕 곳곳에서 무료 공연 소식이 넘치고 있다. (무료라고 해서 결코 수준이 낮거나 볼품없는 내용의 공연들이 아니다!) 뉴욕시에서 엄선한 갖가지 무료 라이브 공연 프로그램 소식들이 매일 이메일 우편함에 들어오는데, 오늘은 얼마 전에 오픈한 리틀아일랜드에서 열리는 무료 공연 소식이다. 오늘 막 공개된 리틀아일랜드에서의 무료 공연. 총 460명의 아티스트들, 160개의 개별 공연. 그것도 무려 4주 동안이나 계속된다. 매일 오전부터 밤 늦게까지 펼쳐지는 음악, 춤, 시, 코미디 등등 아름다운 섬의 공연장에서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진다. 이 4주 간의 공연은 8월 11일부터 9월 5일까지 매주 수, 목, 금, 토, 일요일까지 계속 되는 알찬 프로그램이다. 아래는 실제..

공연 2021.07.28

#지금뉴욕 아름다운 토요일 오후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 1편

살짝 피곤한 토요일 아침.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뉴스와 드라마를 챙겨보다가 예정된 외출(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 살짝 귀찮아졌다. 원래 주말에 예매해둔 주말 공연 때문에 일주일 내내 맘이 설레다가도 막상 주말이 되고 외출 준비할 생각하면 살짝 후회되는 경향이 있다. 가끔은 여행도 비슷하다. 어딘가 떠난다고 생각할 때 설레는 맘으로 비행기표를 찾아보고 숙소를 알아보고 예약하는 과정 자체는 신이 나는데, 막상 여행을 시작하는 날 공항에 갈 생각하면 갑자기 귀찮아지는 현상.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아마도 뭔가를 실행하기 전에 준비하고 알아보는 과정이 전체 과정에서 느끼는 기쁨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는 믿음이 또 한 번 강해지는 토요일 아침이었다. 🤗 집에서 걸어갈까 하다가 얼마 걷지 않아 시티바이크에 올라타..

공연 2021.07.25

독특한 디자인의 뉴욕 도서관. 53rd street library #NYPL

내가 좋아하는 뉴욕 도서관은 여럿이지만 이 도서관은 디자인이 뛰어나서 더 마음을 사로잡는다. 5번 애비뉴을 걷다가 살짝 아래 애비뉴로 꺾어걸으면 나오는 이 도서관은 실내에 들어와서 본관으로 들어오면 창밖 너머로 거리 풍경이 그대로 비춰진다. 관광객이 많은 지역이다 보니 환영의 인사를 각 나라말로 적어두었다. 반가운 한글도 발견할 수 있다. "환영합니다." 본관에 들어와서 지하로 내려갈 때 보이는 이 계단은 문자 그대로 계단이기도 하지만 앞에 보이는 스크린에 나오는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의자로 사용되기도 한다. 그리고 역시나 NYPL의 한 브랜치인만큼 상징적인 사자 로고와 빨간 바탕에 흰 글씨의 아름다운 입구 간판. 사진에는 다 나오지 않았지만 드넓은 책상과 의자 공간, 그리고 다른 도서관보다 조금 더 ..

일상 2021.07.20

뉴욕 허드슨 야드의 새로운 랜드마크, 더 쉐드

뉴욕 허드슨 야드라는 지역에 몇 년 전 자리를 잡고 대중에게 공개된 베셀, 베셀 자체로도 이 지역에서 충분히 새로운 랜드마크 역할을 잘 하고 있는데 가까운 곳에 또 하나의 새로운 새로운 핫플레이스가 생겼다. 그 이름은 바로 쉐드. 물론, 베셀도 쉐드도 이미 이 곳에서 처음 공개된 것은 이미 몇 년이 지났지만 공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기에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팬데믹 때문에 거의 1년 반이라는 시대를 날려버린 셈이다. 최근 다시 문을 열고 관광객들과 뉴욕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는 더 쉐드 안으로 들어가봤다. (오늘 너무 무더운 날씨에 습도까지 느껴져서 실내에 들어가자마자 행복한 안도감이 느껴질 정도였다.) 오픈콜이라는 타이틀로 현재 더 쉐드에서 열리고 있는 설치미술 작품들.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유명세..

공연 2021.07.18

뉴욕 공립도서관에서 가장 아름다운 열람실이 돌아왔다!

뉴욕 공립도서관은 일명 NYPL (New York Public Library)이라고 불리며 사실 뉴욕시 전역에는 크고 작은 NYPL이 수도 없이 많이 있다. 하지만 맨해튼 42번가에 위치하며 뉴욕을 찾는 관광객들이 꼭 가봐야 하는 목록에 넣는 "뉴욕 공립도서관"은 바로 Stephen A. Schwarzman 건물을 일컫는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폐쇄됐던 이 도서관 건물이 다시 방문객들에게 문을 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게다가 동시에 이 유명한 건물 3층에 위치한 가장 아름다운 열람실도 다시 문을 열게 됐다는 소식. 아래 업로드한 해당 열람실의 정식 명칭은 The Rose Main Reading Room이며 간단하게 Rose reading room이라고도 부른다. 이 열람실은 불과 몇 년 전에도 보수 ..

일상 2021.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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