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로 집행유예 받은 송인화, 동성 연인과 '커밍아웃'

 

 

과거 대마초 흡연 논란으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개그우먼 송인화.

 

꽤 오랫동안 방송에 보이지 않더니 이번에는 조금 낯선 소식으로 화제다.

 

송인화가 동성 연인과 열애 중인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으면서 동시에 커밍아웃을 한 것이다.

 

 

8월 6일 미디어 텐아시아는 "송인화가 현재 한 미모의 여성과 열애 중"이라며 이를 인정한 송인화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송인화는 전화 통화 인터뷰를 통해서,

 

"동성애에 대해 성적인 쪽으로만 시선을 보내지 않았으면 한다"

 

"여자친구에게 느끼는 감정은 여느 연인들과 마찬가지인 사랑의 감정이다"라고 전했다.

배우이자 개그우먼 출신 방송인 송인화는 2005년 영화 '투사부일체'를 통해 배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KBS 드라마 '반올림3', OCN 드라마 '리틀맘 스캔들', SBS '괜찮아 아빠딸' 등 꽤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2013년에는 KBS 공채 개그맨으로 뽑혀 개그우먼으로 전향했다.

 

 

 

같은 해 12월 대마초 흡연 혐의로 기소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그러던 중 지난 2015년 tvN 'SNL 코리아 6'로 방송에 복귀했고 이후 별다른 방송 활동은 하지 않고 있었다.

 

송인화는 조만간 유튜브로 활동을 재개할 것이라는 계획을 알렸다. 

 

유튜브를 통해 어떤 모습으로 대중을 찾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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