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마비로 쓰러진 편의점 손님…간호학 전공 아르바이트생…

 

 

 

 

한 50대 손님이 편의점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진 상황에 마침 간호학 전공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의 재빠른 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는 뉴스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에 따르면 7월 27일 오후 2시쯤 경기도 군포시의 GS25 산본경원점에서 한 50대 여성이 매장을 들렀다가 계산대 근처에서 쓰러졌다고 한다.

 

그런데 마침 이 현장에서 아르바이트 근무 중이던 한솔씨가 다른 고객들과 함께 119에 신고한 뒤 쓰러진 손님을 옮기고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신성대학교 간호학과 학생인 한솔씨는 심정지 환자를 구하기 위해서는 5분의 ‘골든타임’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매우 정확한 심폐소생술로 신속히 대응한 한솔씨의 현명한 도움으로 심장마비 증상으로 쓰러진 손님은 귀중한 생명을 보호받을 수 있었다. 이 손님은 편의점 업주를 통해 감사인사를 전하면서 이 훈훈한 사건은 본사에까지 알려졌다.

 

 

GS리테일은 근무자였던 간호학 전공 아르바이트생 한솔씨에게 고마움을 표현한 감사장과 함께 100만원의 포상금을 전달했다.

“간호학 전공자로서 고객이 눈앞에서 쓰러지는 것을 보고 큰일임을 직감해 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고객분이 무사히 퇴원하셨다는 소식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한 한솔씨. 

 

이에 따라 GS리테일 편의점 측은 “앞으로 사내외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 처하게 될 상황은 손님으로서도, 그리고 아르바이트생으로서도 흔한 일이 아닌데, 안전하게 손님을 살려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던 한솔씨의 도움이 얼마나 큰 일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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