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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홍철 딸 때문에 결국 자료화면 소환…여서정 동메달!

맨해튼라이언 2021. 8. 2.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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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올림픽에서 여서정 메달 따면 방송자료화면 나갈지도”

 

라며 방송에서 수줍게 이야기하면서 예상했던 말.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다!!!

 

8월 1일, 현재 열리고 있는 일본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체조 역사상 최초로 여서정(19·수원시청)이 올림픽 동메달을 획득했다.

 

 

사진은 여서정의 아버지, 도마의 신 여홍철 선수!

 

 


벌써 무려 11년 전이 지난 2010년, KBS의 한 교양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꼬마 여서정(당시 9세)은 국내 체조대회에서 메달을 휩쓸면서이미 벌써부터 체조선수로 열심히 운동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당시 여서정은 방송을 통해 “훌륭한 국가대표가 되어서 메달을 많이 따고 싶다”라고 했는데, 그 때 방송에 함께 출연했던 아버지 여홍철은 딸 여서정이 “2020올림픽에서 메달리스트가 되는 것이 바람”이라고 분명하게 밝히기도 했다. 또한 당시 방송의 자막서도

 

“2020년에 메달을 따면 이 방송이 자료화면으로 나갈지도”라고 했는데, 그 일이 실제로 이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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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그대로 몸만 자란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여서정, 방송에서 밝힌 꿈이 그대로 이루어졌다.

 

 

 

 

8월 1일, 여서정은 일본 도쿄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기계체조 도마 결선에서 브라질의 레베카 안드라데(15.083점), 미국의 마이케일러 스키너(14.916점)에 이어 빛나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체조선수 여서정은 대한민국 최초로 부녀가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케이스로 공식적으로 기록됐다. 아버지인 여홍철 경희대 교수는 널리 알려진대로 지난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도마 은메달리스트이다. 도마의 신이 자신과 똑같은 딸을 키워낸 것이다!

 

(정말 콩심은 데 콩나고 여홍철 심은 데 여서정이 난 것이다!!!)

 

 

 

 

 

 

 

 

실제로 이번에 직접 경기에서 딸의 경기를 해설하던 여홍철 KBS 해설위원은 초조한 기색이 강했다. 중계진으로서 객관적인 시선을 전달해야 하는 입장이지만 본인의 딸인 여서정의 경기를 앞두고는 도저히 이성적인 모습으로 앉아있기는 힘들었을테다. 

 

(방송국 놈들도 바로 이런 드라마틱한 장면을 노린 것이 아닐까!! 😎👍 방송국놈들의 계획 성공!!)

 

 

"솔직히 지금 손에 땀이 많이 난다. 해설하면서 이런 경우가 아시안게임 때와 지금이다. 해설 안 하고 마음 편하게 보고 싶은 심정"이라며 떨리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여홍철 위원은 해설위원이기에 앞서 본인 자체도 '도마의 신'이라고 불렸던 체조 선수 출신이다.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 도마 은메달리스트이며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과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에선 빛나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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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서정은 1일 일본 아리아케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도쿄 올림픽 기계체조 도마 여자 결선에서 본인의 뛰어난 기술 '여서정'을 시도했다.

여홍철 위원은 딸인 여서정이 동메달 획득을 확정하자마자 "아하하하하" 크게 웃으며 기뻐하고 손뼉을 치고 말았다. 😃
이번에 동메달을 땄으니 다음에 금메달을 따겠다는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벌써부터 기대했다. 이어 빛나는 시상대에 오른 딸 여서정을 지켜본 여홍철 위원은

 

"죄송하지만 박수해도 됩니까?"

 

라면서 방송 중계 중에 본인의 딸에게 뜨거운 손뼉을 치며 축하를 전했다.

 

 

 

이번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많이 긴장하는 딸 여서정에게 영상통화를 통해 부담감을 떨치는 방법을 조언해주었다는 여홍철은 딸인 여서정이 귀국하면 가장 먼저 무엇을 해주겠느냐는 물음에 아버지다운 애틋한 말을 전했다.

 

"꼭 안아줘야죠. 더 뭐가 필요할까요. 돌아오면 서정이가 원하는 맛있는 음식 먹으러 가고 싶네요. 딸이 이젠 나를 넘어서고 싶다고 했다고요? 당연히 그래야죠."

 

정말 훈훈해지는 말이다. 올림픽, 스포츠의 세계는 냉정하고 아찔하지만 이런 드라마틱한 순간도 찾아온다. 

대한민국 체조의 역사를 새로운 쓴 여서정 선수 정말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건강한 모습으로 또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기를 응원한다.

 

이번 올림픽을 보면서 유독 달라진 점을 적어보자면, 선수들이 금메달 또는 아무 메달을 따지 못해도 모두 밝은 얼굴이다. 본인이 남긴 피같은 땀이 있는데, 메달을 따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쉽지 않은 선수들이 있을까? 하지만 그들은 지금까지의 과정도 메달만큼 소중한 것임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응원하는 사람들에게 그 긍정적인 에너지를 고스란히 돌려준다. 

 

이 와중에 올림픽을 한다고??? 하면서 의아해하고 부정적신 시선을 거두지 못하던 사람들(나도 포함)은 지금 스포츠계가 전해주는 뜨거운 에너지와 격려를 받으면서 함께 힘을 내고 희망을 바라보고 있다. 너무 아름다운 운동인들의 태도와 노력에 힘찬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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