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스 아저씨” 박동빈 >> 아는 형님 미친 존재감… (사진)

 

 

(*주의) 미리 밝혀둡니다. 이 포스팅 내에는 총 3번의 "주스 씬"이 나옵니다. (주의*)

 

배우 박동빈이 유쾌한 입담과 몸 개그로 ‘아는 형님’을 완벽 접수했다고 한다...

 

응? 박동빈이 누군데??? 하면서 기사를 클릭했다가 깜짝 놀랐다. 

 

 

아! 그 주스 아저씨!!! 나 이 분 알아. 드라마는 안 봤지만 이 분 알지,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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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3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박동빈이 눈에 띄는 예능감을 뽐냈다고 한다.

아는 형님에 처음 출연한 박동빈은 ‘주스 아저씨’ 캐릭터와, 야인시대의 ‘독사’를 뛰어넘는 미친 존재감을 보여줬다고.

 

이날 다른 배우들(박준규, 안재모)과 함께 출연한 박동빈은 다른 배우들이 연기한 캐릭터에 비교해서 배우 박동빈의 ‘독사’ 캐릭터가 생소하다는 멤버들의 반응이 이어지자, 바로 그 존재감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그것은 바로 주스를 마시다 뱉어내는 ‘주스 아저씨’...

 

(여기서 잠시 오리지널 장면 한 번 보고 가실게요!)

 

 

 

그래, 바로 이 장면이야! 존재감 확실하게 뽐내는 배우 박동빈, 주스 아저씨. 🧃

 

 

배우 박동빈은 화제가 됐던 문제의 주스 신에 대해 “‘놀람’의 표현도 여러 가지가 있어 고민하다가, 감독도 모르게 그 장면을 몰래 준비했다. 제작진도 처음엔 NG라고 생각해서 놀랐다”라며 당시 ‘통 편집’ 위기에 놓여있었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 신을 완전히 날리거나 재촬영 할 뻔했는데, 밀고 나가서 나가게 됐다”라는 사연까지 소개했다.

 

또한 그 당시 “상대 역이었던 박시은이 정말 대단하다. 심각한 신에서 혀를 깨물고 웃음을 참았다”라며 모두를 웃음에 빠뜨렸다고 한다.

(박시은 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박시은 배우님은 그 명장면의 공동 창조자이십니다.)

 

박동빈 배우는 강호동에 관한 훈훈한 미담을 공개하기도 했다. 박동빈이 동료 배우 최민식, 송강호, 김수로와 1999년도에 술자리를 하던 박동빈은 우연히 강호동을 발견, 선배들에게 깍듯이 대하는 그의 예의 바른 모습에 놀랐다고 밝혔다. 

 

 

박동빈은 아는 형님을 통해 본인의 결혼에 대한 비화도 풀어주었으며, 또한 아는 형님 녹화 내내 온몸을 불사르는 몸 개그까지 펼치며 웃음의 화룡점정을 찍었다.벌칙 때문에 흠뻑 젖은 채 바닥을 기어 다니는 ‘물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독보적인 예능감을 발휘했다고 한다.

 

 

이렇듯 주스 아저씨 박동빈은 아는 형님 녹화 내내 재치 있는 입담과 몸을 아끼지 않는 예능 투혼으로 그 존재감을 제대로 확인시키고 터트렸다. 그동안 출연한 드라마에서 깊은 인상을 준 캐릭터, 독사와 주스 아저씨를 훌쩍 뛰어넘는 본인, 배우 박동빈의 존재감을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각인시켰다고 한다.

 

주스 아저씨로만 알고 있던 박동빈 배우의 이름과 예능감은 글로만 봐도 재밌다. 아직 방송을 안 봤으니까 이번 주에는 아는 형님을 챙겨서 봐야겠다. 올림픽으로 물든 주말 내내 잠시 시간을 내서 박동빈 배우의 존재감을 확인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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