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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 양궁 3관왕 안산 결국 눈물 보인 이유… (사진)

맨해튼라이언 2021. 7. 3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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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상황에서도, 상대 선수보다 큰 점수 차로 앞서가는 상황에서도 늘 무덤덤한 표정으로 경기에 임하면서 꿋꿋하게 과녁의 10점을 겨냥하고 명중을 남긴 양궁의 강심장 선수 안산. 안산 선수는 벌써 세 번째 오른 시상대에서 결국 눈물을 쏟았다.

 

 

혹시 최근 불거진 논란 때문은 아닐까 괜히 걱정도 되는 대한민국의 국민들...

 

 

 

며칠 동안 갑자기 "논란"이라는 이름을 달고 일어난 사건들 때문에 이를 딛고 이겨낸 것이어서 더욱 더 값지게 느껴진다. 이미 올림픽 2관왕이던 안산 선수는 갑자기 온라인에서 ‘페미니스트여서 짧은 머리를 한 게 아니냐’는 주장, 그리고 이전에 남긴 SNS에 일부 남성 혐오적 표현으로 보이는 글을 썼다는 추측까지 흘러나왔다. 심지어 외국의 미디어들 몇몇은 대한민국의 안산 페미니스트 논란을 불러일으켰다는 기사까지 작성하면서 결국 국제적인 망신거리가 됐다. (안산 선수 말고 이렇게 주장하는 남성들에 대한 망신거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산은 흔들리지 않았다. 심지어 
경기에 앞선 정의선 대한양궁협회 회장의 격려 전화를 받았다고 했다.

(그런데 이런 격려 전화가 경기 직전 선수한테 도움이 될까요? 전화하기 전에 생각 했나요...?? )

 

 

심지어 이런 부담스러울 수 있는 전화까지 가벼운 맘으로 받았다는 강심장 안산 선수. 정말 존경스러울 수 밖에 없다. 두 번의 올림픽에서 완벽한 무대를 보여준 피겨스케이팅의 김연아 선수가 떠오를 정도의 또다른 멘탈 강한 강심장으로 보인다. 

 

 

또한 안산은 

이날 관중석에서 그 유명한 ‘파이텡~~~~~~’ 샤우팅으로 응원한 남자 대표팀 훋배 김제덕 얘기도 했다. “제덕이가 목 아프겠구나 생각했다”고 웃었다.

 

시상대에서 처음으로 눈물을 보인 대한민국의 안산 선수

 

 

 

올림픽에 처음으로 출전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양궁 사상 첫 3관왕의 자리에 오르며 대한민국 양궁이 자타공인 세계에서 최강을 입증해준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의 안산(20살, 광주여대). 그동안 묵묵하고 덤덤하게 무표정했던 안산 선수는 7월 30일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건 뒤에서야 처음으로 시상대에서 눈물을 보였고, 그리고 공동취재구역인 믹스트존에서 연신 눈물을 훌쩍였다.

 

 

“저 원래 되게 많이 울어요”라고 밝힌 안산은 이것이 기쁨의 눈물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심장이 터질 것 같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며 안산 선수는 “속으로 ‘쫄지 말고 대충 쏴’ 라고 혼잣말을 계속하면서 가라앉히려고 노력했다”고도 밝혔다. "대충" 쐈는데 금메달이라니, 정말 멘탈이 강한 스포츠 선수는 보통인들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경기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실하게 보여준다.

 

 

안산 선수는 바로 이어 “지도자 선생님들이 너무 잘해주셔서 이번 시합 때 잘 할 수 있었다”며 “모두에게 감사하고 뿌듯하다”고 했다.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가 된 안산 선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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