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기대를 모았던 선수라고 하지만, 경기에서 졌을 뿐인데 따뜻한 위로가 아니라 매서운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나오미 오사카는 테니스 세계 랭킹 2위로 7월 27일 도쿄올림픽 여자 단식 3회전에 나섰다. 이 경기에서 세계 랭킹 42위의 체코 선수에게 패하고 말았다. 다른 종목에서와 마찬가지로 세계 톱 수준의 선수들이 일찌감치 탈락하는 일은 비일비재하다. 스포츠 경기에서, 그것도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서 본인의 기량을 제대로 보여주는 일은 거의 드문 일이다. (이런 일이 생길 때마다 두 번의 올림픽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준 대한민국의 김연아 선수의 실력과 멘탈은 얼마나 위대한지, 자주 생각하게 된다!!) (공교롭게도 바로 앞 포스팅인 모모타 선수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2021.07.28 - [일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