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인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의 이력이 공개돼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실 라바리니 감독은 단 한 번도 배구 선수로 뛴 적이 없는 배구 감독이다. 그저 배구 경기 분석을 즐겨 어렸을 때(16살)부터 유소년 클럽의 코치로 일했던 것을 시작으로 지도자의 길로 들어섰다. 이미 라바리니 감독은 한 기자회견에서 "배구라는 운동 자체를 좋아해 감독이 된 게 아니라 감독직에 큰 매력을 느껴서 여기에 있다" "감독으로서 팀을 이끌고, 선수들을 관리하고,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역할에 매료돼 있다"라고 밝힌 적이 있다고 한다. 다른 감독들은 대부분 실제로 젊은 시절에 직접 선수로 뛰어본 케이스가 대부분이지만 특이하게도 라바리니 감독은 실제 경기에서 뛴 선수 경력이 없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