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찾은 뉴욕의 차이나타운. 여러 관공서가 많이 모여있어서 뉴욕 이민 초기에 자주 들르던 동네다. 영주권이 나온 후로는 사실 차이나타운에 올 일이 별로 없었는데, 며칠 전 스테이튼 아일랜드 페리를 타러 갔다가 갑자기 소룡포(샤오롱바오/소롱포)가 생각나서 바로 찾게 된 가게. 소룡포를 자주 먹지는 않지만 그래도 먹어야 한다면 바로 이집이 정답이다. 그게 다 그거지 하면서 몇 번의 시도를 해봤지만, 그게 다 그게 아니었다. 여러 가게를 테스트 해 본 결과 절대로 이만한 집이 없다는 결론. 근데 이 동네 자체에 오랜만이기도 하고 올 때마다 어느 골목인지 헷갈리기 때문에 구글 지도를 열었다. 근데... 조 상하이를 검색했더니 내가 아는 골목이 아닌 큰길가를 보여준다. 음... 설마 오류가 있거나 지도가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