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맨해튼에서 브로드웨이 뮤지컬, 그리고 연극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장소는 물론 극장이겠지만, 그들이 사랑하는 또 한 곳이 존재한다. 바로 Drama Book Shop 서점이다. 극작가나 배우, 공연계 스탭을 꿈꾸는 사람들이 꾸준히 찾고 사랑하는 뉴욕 공연계의 메카이기도 하다. 그런데 말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모두들 힘들었던 작년, 갑자기 폐업 위기에 놓인 Drama Book Shop. 충격적인 소식이었다. 그런데 정말 이름처럼 드라마틱하게 이 서점을 구원하는 데 앞장 선 사람이 있었다. 바로 이 사람!!! 이런 사진으로 보니까 그냥 역사 속에 존재했던 옛날 사람이라는 느낌도 강하지만... (이 사람은 분명히 살아있다.) 이 사람의 이름은 Lin-Manuel Miranda 린마누엘 미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