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꿈을 자주 꾼다. 왠지 모르지만 꿈이란 것은 어렸을 때 많이 꾸는 것처럼 여겨지지만 나는 오히려 나이가 들수록 더 자주 꿈을 꾸게 된다. 최근에는 꿈을 꿀 때마다 이런 내 꿈이 굉장힌 특별한 것이 아닐까? 또는 다른 사람들도 보통 이렇게 생생하고 디테일한 느낌의 꿈을 꾸는걸까? 하는 생각을 한다. 어떤 꿈들은 너무 소중하고 나만 보기 아까워서 영상으로 저장이라도 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아쉬워하기도 한다. 보고싶은 사람들이나 몇 년 전에 떠난 우리 강아지가 나오는 꿈이 나오는 날은 잠이 깨고 난 후에도 이게 실제인지 꿈인지 헷갈릴 때도 있다. 너무 터무니없는 생각인지 몰라도 몇 년 전부터 그런 생각을 했다. 세상이 이렇게 하루 하루 달라지고 기술의 발전도 눈부시게 빠르니까 언젠가는 내가 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