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대부분 현재 진행중인 문제들이지만) 일본 도쿄올림픽 경기가 한창이다. "이번 올림픽 뭐야! 이대로 해도 괜찮은거야?"하는 반응들이었으면서도 일단 개막하고 경기들 본격적으로 시작하니까 다들 정말 열심히 지켜보고 응원하고 흥분한다. (나 포함. 😎) 그동안 시차 때문에 실시간으로 경기를 보지 못하다가 오늘 처음으로 황선우 선수가 출전하는 남자 100m 자유형 경기를 보면서 신나게 응원을 했다. 눈 깜짝할 사이에 이미 끝나버렸지만, 역시 스포츠는 실시간으로 보는 게 최고다. 🤗 같은 종목은 아니지만 오랜만에 수영 경기를 봤더니 다이빙 선수들 생각도 났다. 어렸을 때부터 느꼈던 건데, 다이빙 선수들은 왜 다이빙 경기 중간 중간 샤워를 하는걸까? 수영장 물이 생각보다 더러울까? 다들 너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