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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도서관 3

독특한 디자인의 뉴욕 도서관. 53rd street library #NYPL

내가 좋아하는 뉴욕 도서관은 여럿이지만 이 도서관은 디자인이 뛰어나서 더 마음을 사로잡는다. 5번 애비뉴을 걷다가 살짝 아래 애비뉴로 꺾어걸으면 나오는 이 도서관은 실내에 들어와서 본관으로 들어오면 창밖 너머로 거리 풍경이 그대로 비춰진다. 관광객이 많은 지역이다 보니 환영의 인사를 각 나라말로 적어두었다. 반가운 한글도 발견할 수 있다. "환영합니다." 본관에 들어와서 지하로 내려갈 때 보이는 이 계단은 문자 그대로 계단이기도 하지만 앞에 보이는 스크린에 나오는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의자로 사용되기도 한다. 그리고 역시나 NYPL의 한 브랜치인만큼 상징적인 사자 로고와 빨간 바탕에 흰 글씨의 아름다운 입구 간판. 사진에는 다 나오지 않았지만 드넓은 책상과 의자 공간, 그리고 다른 도서관보다 조금 더 ..

일상 2021.07.20

뉴욕 공립도서관에서 가장 아름다운 열람실이 돌아왔다!

뉴욕 공립도서관은 일명 NYPL (New York Public Library)이라고 불리며 사실 뉴욕시 전역에는 크고 작은 NYPL이 수도 없이 많이 있다. 하지만 맨해튼 42번가에 위치하며 뉴욕을 찾는 관광객들이 꼭 가봐야 하는 목록에 넣는 "뉴욕 공립도서관"은 바로 Stephen A. Schwarzman 건물을 일컫는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폐쇄됐던 이 도서관 건물이 다시 방문객들에게 문을 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게다가 동시에 이 유명한 건물 3층에 위치한 가장 아름다운 열람실도 다시 문을 열게 됐다는 소식. 아래 업로드한 해당 열람실의 정식 명칭은 The Rose Main Reading Room이며 간단하게 Rose reading room이라고도 부른다. 이 열람실은 불과 몇 년 전에도 보수 ..

일상 2021.07.17

뉴욕 공립 도서관 (NYPL) 일제히 재오픈!

그동안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일제히 문을 닫았던 뉴욕시의 모든 도서관들이 7월 6일을 기점으로 다시 오픈했다는 소식. 시에서 사용중이거나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지점들은 제외한 상태지만 그동안 건강과 안전의 문제로 문을 굳게 닫았던 지점들은 모두 문을 열게 됐다. NYPL이라고 부르는 뉴욕의 도서관들은 규모도 제각각이고 시설도 다르지만 지역 주민들에게 여러 문화적인 혜택을 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중에서 특히 브라이언트 파크 뒤편에 자리한 Stephen A. Schwarzman Building 건물은 그 규모와 아름다움으로 관광객들이 모두 한 번씩 꼭 가봐야 하는 곳이다. 특히 오늘 도서관 재오픈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 건물 내부에 있는 열람실인 Rose Main Reading Room을 보기 위해 몰려오..

일상 20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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