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진입 차단으로) 행사 참가자들은 한 군데 모이지 않고 디타워(종로구 청진동) 주변과 종로3가 등에서 산발적으로 집회를 벌이고 있다. 이외 광화문·서울역 등 당초 집회가 예고됐던 장소에는 오후 현재 집회가 없다” “시내 주요 도로의 교통불편이 예상되므로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운행 시 정체구간을 우회해달라. 도심 나들이는 가급적 자제해달라” 서울 경찰이 광복절 전날 밝힌 소식이다. 전광훈이 대표인 국민혁명당은 원래 종로구 동화면세점, 세종문화회관까지 행진하는 방식으로 행사를 치르려 했으나, 경찰이 차벽을 세워 광화문광장과 시청 일대 진입을 차단하면서 종로로 장소를 옮겼다. 행사에 참가자들은 태극기, 성조기(성조기는 도대체 왜???) 등을 손에 든 채 종각과 탑골공원 주변 등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