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골을 넣고도 지고 말았다. 대한민국 축구팀은 일본 도쿄올림픽 8강전에서 멕시코에 3대6으로 크게 지고 말았다. 한국 올림픽 남자 축구 대표팀은 7월의 마지막 날, 7월 31일 일본 요코하마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8강전인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3대6으로 크게 패했다. 한국은 이미 전반전에만 멕시코에 점수를 3골이나 내주는 등 수비가 너무 무너졌다. 멕시코전의 실전 전략 실패로 결국 대량 실점을 허용한 것이다. 이 와중에 이동경이 혼자서 두 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전환하려고 했지만 우리나라 팀의 수비력이 일명 "자동문" 수준으로 열리면서 다소 무기력하게 패하고 말았다. 아쉽게도 한국은 멕시코의 반복적인 공격 패턴에 그대로 우리팀의 허점을 노출했다. 경기 내내 우리팀은 멕시코의 1대1 개인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