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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2

(실시간으로 욕하면서 보는) 펜트하우스 3 - 6화

금요일은 펜트하우스 보는(...본다기 보다는 그냥 틀어놓고 지나다니면서 보는) 날. (펜트하우스는 아직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하지 않기 때문에 온디맨드코리아에서 봐야함.) 지난 주에 오윤희 님이 자동차 밀면서 버티는 것까지는 확실히 봤는데! 내가 5회를 보다가 말았던 것일까? 그 이후로는 기억이 안 난다. 근데 오늘 분위기 보니까, 우리 오윤희 님 정말 사망인가요? (미의 여신 김유진 님 때문에 그나마 이 드라마를 향한 끈을 완전히 놓치지는 않았는데 말입니다.) 사실 이제 펜트하우스라는 드라마에서는 누가 죽었다고 해도 이제 절대 안 믿기는 게 사실이지만, 혹시나, 정말로 혹시나 우리 오윤희 님이 펜트하우스 극중에서 정말로 사망이라면 이렇게라도 이 드라마를 "탈출"한 것,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일상 2021.07.10

미국 사람들도 욕하면서 보는 한국 막장드라마 대장은?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나는 절대 걸려들지 않을 줄 알았다. 나는 정말 S.E.S. 유진 님 때문에 보기 시작했는데... 심지어 미의 여신 김유진 님(극중 오윤희) 팬이어도 이건 못 보겠다... ...싶은 순간은 생각보다 빨리 찾아왔다. 바로 작년에 코로나 때문에(요즘은 뭐든 코로나가 원인이고 핑계인 것도 같다...) 보기 시작한 막장 드라마 대장 펜트하우스 얘기다. 아니, 아직도 저런 설정에 저런 대사에 저런 콩가루 드라마가 서기 2021년에 먹힌다고???? 너무 오랜만에 한국 드라마를 틀어놓고 들었던 생각이다. 시작한 지 몇 분이 지나지 않았는데 막장 요소란 요소는 모조리 갖다붙여서 고개가 절로 돌아가는 화면이었다. 도대체 누가 보는거야??? 도대체 누가 저런 작가를 기용하는거야??? 이런 생각이 들면..

일상 2021.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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