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중국 공안에 체포된 아이돌 그룹 ‘엑소(EXO)’의 전 멤버 크리스 우(우이판). 이미 국내외적으로 전 엑소 멤버인 크리스의 불미스러운 소식에 몇 주 째 논란 및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더 혼란스러운 소식이 들려온다. 다름이 아니라 엑소 전 멤버 크리스 우의 일부 팬들이 그의 탈옥을 공모하는 대화를 나누다가 중국 정부로부터 즉시 제재를 받았다고 한다. 이 소식은 8월 3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가 전했다. 크리스의 일부 팬들은 지난 7월 31일 그의 구류 소식이 들린 직후 중국 최대 소셜미디어인 웨이보 등을 통해 “크리스 우를 구조하기 위해 교도소에 침입하자”는 글을 올렸다. 이는 가벼운 농담이 아니라면서,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차이나유스데일리는 “그들 중 일부는 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