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선수이면서도 이 시대 최고의 레전드 선수라고 불리는 체조 선수가 있다. 바로 미국의 시몬 바일스. 그녀는 키 142㎝의 작은 체구지만 모든 시대를 초월한 최고의 선수에게 붙이는 ‘역사상 최고(G.O.A.T·Greatest Of All Time)’란 수식어를를 이미 받았다. 피겨 스케이팅에는 김연아, 농구에는 마이클 조던, 골프하면 타이거 우즈 등 모든 스포츠 분야에서 최고의 선수들에게만 허락된 최고의 표현이다. 심지어 소셜미디어인 트위터는 지난 7월 22일(미국 현지시간) ‘#시몬바일스(SimoneBiles)’라는 해시태그를 입력하면 금메달을 걸고 있는 염소 이모티콘이 뜨게 하는 서비스까지 시작했다. ‘GOAT’가 동물인 염소의 스펠링과 같기 때문에 붙여진 것이다. 이렇게 미국인 뿐만 아니라 전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