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 (세상에 단 하나뿐인 글쓰기 공식) 임정섭 지음 이 블로그를 시작한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일기 외에 뭔가 꾸준히 글을 쓰고 싶어서였다. 일기를 쓰는 버릇은 이제 확실히 자리를 잡아서 매일 뭔가를 쓰기는 쓰는데, 어딘가에 공개적으로 쓰는 행위도 필요할 것만 같았다. (코로나바이러스로 때문에 일상이 변한 것도 큰 몫을 했다.) 그리고 지금부터 적을 얘기는 내가 너무나 괴짜로 보일 것 같아서 몇 년 동안 그 누구에게도 말한 적이 없는데, 사실 엄밀히 말해서 나는 글(생각과 마음을 담은 내용 그 자체)을 쓰는 것보다 어딘가에 "글자"를 남기는 것(기록하는 행위, 글씨 쓰기나 타이핑)을 조금 더 좋아한다!!! 초, 중고등 학교에 다닐 때까지도 수업 시간에 글씨를 많이 쓰는 활동 (필기가 많은 과목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