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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 3

서유럽 홍수 사망자 무려 160명… #지구온난화

공포영화가 따로 없다. 재난 영화가 더 이상 영화가 아니다. 갑자기 북미에 찾아와서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뺏어간 무더위 소식이 채 지나가기도 전에, 이번에는 저 멀리 서유럽 여러 국가에 찾아온 무서운 홍수 소식이다. 이번 서유럽 국가에 재앙처럼 찾아온 폭우와 심한 홍수로 사망자가 벌써 160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독일 서부 지방과 벨기에, 그리고 네덜란드 인근 지역을 폭파시킨 폭우와 거센 홍수로 현재까지 독일에서만 피해를 입은 인명이 141명이다. 독일에서는 실종이 됐거나 아예 며칠 째 연락이 닿지 않는 이들이 무료 수백 명이라고 외신이 전해온다. 로이터 통신은 독일의 경우 재건에 무려 수십 억 유로의 돈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네덜란드에도 수많은 인명 피해가 있지만 아직 그 숫자조차 파악되지 않..

일상 2021.07.18

폭풍으로 순식간에 대홍수. 뉴욕 지하철 물에 잠겼다… #엘사

열대성 폭풍 '엘사'가 엄청난 폭우로 찾아왔다. 미국 뉴욕의 지하철역은 완전히 물바다로 변했다. 이로 인해 지하철과 고속도로, 공항 등 교통 시설에서 특히 홍수 피해가 심했다. 특히 피해가 가장 심한 곳은 맨해튼 북쪽의 지하철역들. 157번가 지하철역을 비롯한 여러 곳은 성인 허리 높이까지 물이 차올라서 비닐 봉지를 입고(?) 차오른 물을 뚫고 지나가거나, 운행 중인 지하철 열차 안까지 물이 쏟아져서 상당히 위험한 장면까지 보인다. 뉴욕 지하철 A라인 북쪽의 일부 역에서는 지하철 운행이 아예 중단됐다. 또한 맨하탄 뿐만 아니라 브롱스를 포함한 뉴욕 시내 일부 도로도 폐쇄됐다. 미 동북부 일대인 보스턴과 뉴어크 등 동북부 주요 공항들에서 총 318대의 항공기 운항이 취소됐다는 소식까지 들린다. 현재 거의 ..

일상 2021.07.10

여름 무더위로 북미에서 사망한 충격적인 숫자…

오늘 오랜만에 비가 쏟아져서 드디어 좀 시원한 공기를 느끼고 있다. 어제까지만 해도 어찌나 숨이 턱턱 막힐 정도로 덥고 습도가 높은지 문 밖으로 나서기가 두려울 정도였다. 주로 집이나 카페에서 일을 하던 중에 어쩔 수 없이 이동하면서 실내를 벗어나는 순간 마치 1초만에 홍콩이나 방콕에 들어선 것처럼 충격적인 더위였다. 오늘 저녁에 뉴스를 보다사 정말 충격을 먹었는데 이번 무더위로 캐나다에서 사망항 숫자가 무려 486명이라고 한다. 보고도 믿기 어려운 숫자인데, 뉴욕이랑 가까운 캐나다에서 저렇게 많은 숫자가 목숨을 잃었다니 살짝 공포스럽기까지 했다. 그렇지 않아도 며칠 동안 "살인적인 무더위"라는 표현이 자연스럽게 떠올랐는데, 이게 과장이 아니었다니... 캐나다, 미국을 비롯한 북미의 무더위를 보면서 올해..

일상 202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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