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7월 31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B조 예선 2차전 미국전에서 2-4로 졌다. 같은 날 벌어진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멕시코전에서 6대 3으로 크게 패한 것과 같은 길을 걷는 것 같아서 맘이 아프고 아쉬웠다. 미국 전 표적 등판한 고영표는 아쉽게도 패전 투수가 됐다. 타선도 미국의 마운드를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한채 내내 끌려다녔다. 사실 선취점은 먼저 냈지만 이후로 추가점을 내지 못한 우리나라 대표팀은 허무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선취점을 먼저 올린 건 한국 대표팀이었고 이때 박해민의 플레이가 돋보였다. 비디오판독까지 가서 내야 안타를 이끌어낸데다가 이정후의 안타와 김현수의 내야 땅볼 때 홈을 밟기 까지했다. 기분 좋게 선취점을 얻은 것으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