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의 여전사가 귀환했다. 미국 현지보다 더 빨리 한국 극장을 찾은 영화 블랙위도우. 스칼렛 요한슨을 주인공으로 하는 이 마블 영화는 코로나 시대에서 예매점유율 90%로 예매 1위를 기록했다고 한다. 유럽 여러나라를 배경으로 하는 이번 영화는 코로나 때문에 미뤄진 제작기간과 개봉기간의 아쉬움을 덜어줄 정도로 완성도가 뛰어나다고. 실제 로케이션에서 촬영한 강도 높은 액션씬들과 더욱 더 정교해진 CG 작업으로 시원한 극장에서 무더위를 식혀줄 것으로 보인다. 극중 나타샤(블랙위도우)로 나오는 스칼렛 요한슨을 비롯한 다른 매력적인 여자 배우들의 활약도 기대가 된다. 미국보다 한국에 며칠 더 일찍 개봉하는 바람에 벌써 주위에서도 이 영화를 본 지인들의 후기도 넘친다. 미국에서는 극장이나 디즈니플러스에서 볼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