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처럼 시작한 블로그라 차라리 맘이 편한 것도 있었는데, 오늘 드디어 처음으로 구독자 알림이 떠서 반갑고도 신기하네요! 많은 시간을 투자하거나 전문적인 활동가는 아니지만 각각 다른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각도의 일상을 공유하게 돼서 오랜만에 마음이 들뜨네요. (혼잣말로만 떠오르는대로 마구 써내려가든 글이었는데, 이제 다른 분들이 읽어주신다는 생각으로 적게 되는 것도 새롭네요!) 각 플랫폼(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은 앞으로도 확연히 서로 다른 미디어 형태를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이 블로그는 주로 텍스트로 이루어진 저의 일상을 담은 생각들, 유튜브는 글자(자막이나 해설 텍스트)가 없는 영상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인스타그램은 제가 가장 오랫동안 꾸준히 계정을 유지한 곳으로서, 주로 사진과 아주 짧은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