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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3

퍼푸치노 한 잔으로 무더위를 이기는 뉴욕의 멍멍이들.

🗽멍멍이들의 천국 뉴욕. 🐶🦮🐕 오늘도 스타벅스는 퍼푸치노(퍼피: 강아지 + 카푸치노) 한 잔으로 더위를 식히려는 댕댕이들로 넘친다. 사람도 이렇게 더운데 덜로 뒤덮힌 강아지들은 얼마나 더울까! 주인을 따라 스타벅스에 따라온 멍멍이들을 위해 만든 스타벅스의 퍼푸치노는 몇 년 째 멍멍이들 사이에서 뿐만 아니라 멍멍이 보호자들 사이에서도 인기다. 원래 사람들이 뭐 먹거나 마실 때 강아지들이 애처롭게 쳐다보는 시선이 가장 귀엽고도 안타까울 뿐이었는데! 이렇게 귀여운 사이즈의 멍멍이용 퍼푸치노는 강아지들 뿐만 아니라 보호자들의 마음까지 녹일 수 밖에! (겅의 집에 있는 고양이 친구들은 이 기쁨을 모를 것이다...) 지금 스타벅스에 앉아있는데 나도 멍멍이 손님을 둘이나 실시간으로 목격했다. 멍멍이 둘 다 산책 다..

일상 2021.07.15

푹푹 찌는 무더위. 초복에 먹으면 좋은 음식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수도권 4단계 거리두기가 발휘된 상황에 초복이 다가왔다. 그 이름에 걸맞게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거나 무더운 날씨에 열대야가 찾아오는 곳도 많다고 한다. 초복하면 더위가 먼저 떠오르지만, 그보다 중요한 건 이 더위를 어떻게 이겨내는가 하는 것. 초복에 먹어야 하는 음식 중에 사람의 체질에 따라 뜨거운 보양식과 차가운 보양식이 있는데 대표적인 음식만 적어보기로 했다. (내가 만들어서 먹고 싶어서!) 평소에 땀이 많고 열이 많이 나는 체질이라면 굳이 뜨거운 음식 보다는 수분을 보충하고 열을 내려주는 찬 음식이 좋다고 한다. 여름 보양식 하면 가장 떠오르는 것 중 하나는 단연코 삼계탕, 또는 닭백숙이다. 닭백숙에는 보통 닭 외에 찹쌀, 대추, 인삼 등을 넣고 푹 끓여서 먹는데, 이로 인..

일상 2021.07.11

여름 무더위로 북미에서 사망한 충격적인 숫자…

오늘 오랜만에 비가 쏟아져서 드디어 좀 시원한 공기를 느끼고 있다. 어제까지만 해도 어찌나 숨이 턱턱 막힐 정도로 덥고 습도가 높은지 문 밖으로 나서기가 두려울 정도였다. 주로 집이나 카페에서 일을 하던 중에 어쩔 수 없이 이동하면서 실내를 벗어나는 순간 마치 1초만에 홍콩이나 방콕에 들어선 것처럼 충격적인 더위였다. 오늘 저녁에 뉴스를 보다사 정말 충격을 먹었는데 이번 무더위로 캐나다에서 사망항 숫자가 무려 486명이라고 한다. 보고도 믿기 어려운 숫자인데, 뉴욕이랑 가까운 캐나다에서 저렇게 많은 숫자가 목숨을 잃었다니 살짝 공포스럽기까지 했다. 그렇지 않아도 며칠 동안 "살인적인 무더위"라는 표현이 자연스럽게 떠올랐는데, 이게 과장이 아니었다니... 캐나다, 미국을 비롯한 북미의 무더위를 보면서 올해..

일상 202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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