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며칠 연속 뉴욕 맨해튼 날씨가 문자 그대로 장난이 아니다. 오전부터 푹푹 찌고 습기가 넘쳐서 집밖으로 나가기 무서운데 오후에는 또 갑자기 폭풍에 천둥번개. 어제는 대홍수가 나는 바람에 지하철 역 여러 곳도 물에 잠기고 지하철도 물이 넘치는 영상을 봤다. 중간단계 없이 도저히 "적당히" 라는 걸 모르는 요즘 뉴욕 시티 날씨. :-( 폭풍우보다는 그래도 무더위가 살짝 낫다는 판단 하에 어제부터는 자전거 타고 허드슨 강변을 라이딩 중이다. 겨우 둘째 날인데 오늘 잠깐 중간에 멈춰서 자전거 갈아타다가 예쁜 스타벅스 리저브 한 곳을 발견했다!! (사실 구글에서 주변 스타벅스 찾다가 발견했는데, 정작 건물 앞에서 입구를 찾기가 너무 어려워서 결국 물어서 들어옴...) 요즘 쇼핑 및 휴식 공간으로 브룩필드 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