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이어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서 우려가 되는 상황이다.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의 이름은 람다 변이 바이러스. WHO에 따르면 “페루 당국에서 발표한 내용 중 올해 4월 이후 발생한 확진자 가운데 81%가 람다 변이 감염자였고 아르헨티나에서는 지난 2월부터 람다 변이가 지배종으로 자리잡았다”고 한다. 페루라는 나라는 지금 세계에서 인구당 코로나19로 인한 사망률이 가장 높은 국가로 손꼽힌다. 심지어 칠레는 인구의 58.1%가 백신 접종을 마친 상태에 장기간 락다운 상태가 지속된 상태이다. 하지만 전체 확진자 중 3분의 1 이상이 바로 이 새로운 람다 변이 감염자인 것으로 보인다고. 의학논문 사전공개 사이트인 메드아카이브에는 칠레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