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로 수도권 4단계 거리두기가 발휘된 상황에 초복이 다가왔다. 그 이름에 걸맞게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거나 무더운 날씨에 열대야가 찾아오는 곳도 많다고 한다. 초복하면 더위가 먼저 떠오르지만, 그보다 중요한 건 이 더위를 어떻게 이겨내는가 하는 것. 초복에 먹어야 하는 음식 중에 사람의 체질에 따라 뜨거운 보양식과 차가운 보양식이 있는데 대표적인 음식만 적어보기로 했다. (내가 만들어서 먹고 싶어서!) 평소에 땀이 많고 열이 많이 나는 체질이라면 굳이 뜨거운 음식 보다는 수분을 보충하고 열을 내려주는 찬 음식이 좋다고 한다. 여름 보양식 하면 가장 떠오르는 것 중 하나는 단연코 삼계탕, 또는 닭백숙이다. 닭백숙에는 보통 닭 외에 찹쌀, 대추, 인삼 등을 넣고 푹 끓여서 먹는데, 이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