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방문하는 거버너스 아일랜드. 오후 1시 20분 페리를 타고 7분만에 뉴욕 다운타운 건너편 섬에 도착했다! 😎 전형적인 뉴욕의 여름 날씨를 보여준 월요일 오후. 하늘은 파랗고 오늘따라 큼직하게 보이는 구름은 하얗고. 영화에서 나오는 장면처럼 오늘도 거버너스 아일랜드는 환상적인 뷰를 자랑한다. 다운타운에 도착하기 전 미리 코리아탕누에 들러서 사온 간식들. 전처럼 시티바이크를 타고 피크닉 포인트에 도착하자마자 시원한 음료를 마시고 포장해온 간식들을 펼쳐서 열었다!! 😎 저번에 미처 오를 기운이 없어서 패스했던 동산에까지 올라갔다. 그리 높지 않은 동산이지만 주변에서 가장 높다보니 그냥 하늘과 맞닿은 느낌마저 든다. 이국적인 느낌의 새소리와 풀벌레 소리. 걸을 때마다 코를 자극하는 아름다운 꽃향기와 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