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스트리밍 서비스가 넘치고 넘쳐서 뭘 봐야 할 지도 모르겠다. 그동안 몇 개월 동안 넷플릭스 계정은 정지시켜두고 친구한테 빌려서 사용을 했었다. 북미에 나와있는 한국분들이 그렇듯이 우리집은 온디맨드 코리아라는 무료/유료 스트링밍 서비스를 이용한다. 웬만한 한국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은 이 온디맨드 코리아에 모두 신속하게 업로드 되는 편이다. 물론 무료로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고, 일부는 유료로만 이용 가능하다. (온디맨드 코리아의 설명에 따르면 온디맨드 코리아가 북미에서 유일하게 합법적인 VOD 서비스라고 한다.) 그런데... 요즘 새로 시작한 드라마 중에는 넷플릭스에서만 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다. 한 마디로 넷플릭스에 볼만한 게 많아졌다는 얘기. 어둠의 채널이나 불법 스트리밍 서비스가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