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어느새 절반이 훌쩍 지나갔다. 작년 10월부터 하루도 빠지지 않고 쓴 일기 덕분에 그 어느 때보다 스스로 반성하는 시간은 많이 가진 나날들이었다. 그런데!! 그저께 갑자기 생각이 난 나의 티스토리 블로그! 매일 빼먹지 않고 일기를 쓰기로 결심했던 시기에 이 블로그를 시작했고, 블로그에 처음 썼던 글은 바로 아래와 같은 제목이었다. 남들 사는 것보다 늘 느리게 사는 인생이다 보니 저 때도 블로그 시작하면서 우연히 주워들은 구글 애드센스에 대해서 쓴 것 같다. 암튼 그저께 갑자기 그동안 거의 버려두었던 나의 블로그가 생각나서 민망함을 무릅쓰고 내 블로그에 와보았다. 더욱 민망한 것은 내 블로그 이름이나 주소, 그리고 잘 사용하지 않다보니 비밀번호도 잊어버린 것이다. 맙소사. 다행히도 인증을 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