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로 혼자 보지마세요. #랑종 #영화
"극장에서 뛰쳐나가고 싶었다."
"절대로 혼자 보면 안 되는 영화"
나홍진 감독의 <곡성>을 보고 나온 사람들이 내뱉은 인상적인 몇 개의 후기다.
나홍진 감독이 준비한 신작 <랑종>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곡성> 이후로 벌써 5년이 지났는데, 이번 영화 <랑종>에서 나홍진 감독은 각본 및 제적으로 참여했다고 한다. 연출은 태국의 감독 반종 피산타나쿤 감독이 맡았다.
포스터 뿐만 아니라 트레일러만 봐도 덜덜 떨리는 이 기분, 역시 여름이 다가왔다는 증거일까.
(사실 나는 좀 무서워서 아직 트레일러도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다.)
영화 제목인 랑종은 태국어로 영매라는 의미기 때문에 영어 제목은 그 의미 그대로 <The Medium>.
과거 동양에서 많이 볼 수 있었던 샤머니즘을 소재로 삼은 이번 작품은 태국 이산 지역에서 촬영됐는데 예고편에서도 볼 수 있듯이 스산한 분위기의 시골마을 풍경이 나온다. 영화에서는 굿을 하는 도중 벌어지는 무서운 장면들이 자주 나온다고 한다. 적으면서도 무섭다.
외국 영화 관련 사이트에서도 아래와 같이 포스터를 언급하고 있다.
아시아 지역, 특히 한국과 태국에서는 전통적인 무당이나 영계와 소통하는 관습이 일반적이었습니다. 그 문화적 중요성을 고려할 때, 무당에 근거한 이야기는 종종 무서운 지역 배경이나 전승과 함께 영화와 문학에서 널리 묘사되었습니다. 줄거리를 보면 또 하나의 무서운 초자연적 이야기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한편, 아래는 '미디엄' 첫 공개 포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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