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예약 10부제 오늘 시작… 꿀팁 대방출
백신 드디어 맞게 되나. 백신 예약 10부제가 오늘 시작됐으며 이는 18~49세의 코로나19(COVID-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8월 9일 밤 8시부터 시작했다는 의미이다. 모더나 백신 공급 차질 소식과 무관하게 사전예약은 그대로 진행하며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소중한 꿀팁이 공개됐다.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꿀팁을 소개했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자세한 내용은 더 아래를 확인하자.
1) 네이버나 카카오, PASS를 활용한 간편인증으로 본인인증이 가능하다. 예약 하루 전 인증서를 미리 발급받을 경우 상대적으로 빠르게 예약을 완료할 수 있다.
2) 본인인증을 여러 단말기로 할 필요 없다. 예약을 빨리 하겠다고 여러 단말기를 활용할 경우 최초 본인인증을 완료한 1건 외에 모두 차단된다.
3) 천천히 해도 된다. 예약을 시작하는 밤 8시는 접속이 몰릴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게 좋다. 다음날 저녁 6시까지 예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느긋하게 여유를 갖고 예약에 참여할 필요가 있다.
4) 재접속보다 기다리는 방법을 추천한다. 여러 명이 대기하고 있더라도 접속을 끊었다 다시 접속하면 더 늦어질 수 있다.
"18~49세 연령층의 예약을 오늘 저녁 8시부터 계획대로 진행한다"며 "네이버, 카카오, PASS 등을 통해 예약 하루 전 간편인증서를 미리 발급 받아 예약 당일 조금 더 빠르게 예약을 진행할 수 있다"
"원활한 예약을 위해 가급적이면 예약이 집중되는 저녁 8시를 피하고, 9시 이후 이용하면 빠르게 예약 가능하다"며 "백신 공급 상황에 따라 접종 일정 또는 백신 종류가 변경될 수 있어 변경사항에 대해 신속하고 소상하게 안내드리겠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꿀팁 관련,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의 발언이다..
이번에는 반드시 제대로 예약해서 더 이상 늦지 않게 백신 접종을 하자!
>>> 주민번호 생년월일 9로 끝나면 오늘 내일 예약 가능하다.
하루 예약자를 최대 190만명 이하로 분산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은 예방접종 사전예약에 대한 국민 불편을 낮추기 위해 10부제를 도입했다.
주민등록번호상 생년월일을 기준으로 예약 날짜를 특정한다.
사전예약의 공정성을 확신하게 위해 접종 가능 예약일자 및 의료기관별 예약 가능한 물량은 10분의 1로 균등하게 배분한다.
사전예약 날짜가 늦어도 동일한 조건에서 원하는 접종 날짜와 기관을 정할 수 있게 된다.
사전예약은 이날부터 8월 18일까지 해당 날짜와 생년월일 끝자리가 일치할 경우 참여 가능하다.
해당 날짜 밤 8시부터 다음날 저녁 6시까지 예약 가능한 시간이다.
년월일 끝자리가 9인 사람은 이날 밤 8시부터 내일(10일) 저녁 6시까지 예약할 수 있다.
10부제 예약 날짜를 놓쳐도 다음 기회가 있다.
8월 19일 밤 8시부터 8월 20일 저녁 6시까지 10부제와 상관 없이 모든 36~49세는 예약 가능하다. 8월 20일 밤 8시부터 8월 21일 저녁 6시까지 18~35세라면 누구나 예약할 수 있다.
8월 21일 밤 8시부터 9월 18일 저녁 6시까지 18~49세 누구나 예약 가능하다.
>>> 카카오나 네이버로 인증 가능… 신호등으로 혼잡도를 파악할 수 있다
사전예약 과정에서 본인인증 수단이 다양해졌으며 이를 통해 훨씬 더 신속하게 접속을 할 수 있다. 기존에는 사전예약을 위한 본인인증은 휴대폰 본인인증, 아이핀, 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만 사용 가능했지만 이번에는 예약이 가능한 편의성을 높이고 시스템 부하를 효과적으로 분산하기 위해 간편인증을 추가로 도입했다. 간편인증서를 통한 접속은 휴대폰 본인인증보다 접속처리 속도가 훨씬 더 빠르다. 카카오, 네이버, PASS(패스) 앱(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미리 발급을 받을 경우 상대적으로 빠른 예약이 가능하도록 해두었다.
예약 시스템 온라인 홈페이지의 가독성도 높였고 각 본인인증 수단별 혼잡 상황을 신호등 방식으로 확실하게 표시해 이용자가 혼잡 정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인증수단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예약 화면에서 각 본인인증 수단의 색깔이 표시되며 각각 녹색은 원활, 황색은 지역, 적색은 혼잡, 회색은 선택불가를 보여준다.
>>> 대리 예약은 불가능하다.
18~49세 예약은 기존보다 확실히 비교적 젊은 연령세대이기 때문에 오늘 시작된 백신 10부제에서는 대리 예약이 불가하다. 시스템 부하와 과도한 대기를 없애기 위해 본인인증을 완료한 경우에만 백신 예약이 가능하도록 이 부분을 대폭 수정했다. 복수의 단말기로 동시에 사전예약을 시도할 경우에도 가장 최초로 본인인증을 완료한 단말기로만 접속이 가능하다. 최초로 백신 예약 인증을 완료하게 되면 이후 다른 단말기(PC, 스마트폰 등)는 접속이 차단된다. 복수의 단말기나 본인 외 다른 사람이 예약에 참여하는 불필요한 접속을 방지한 것이다.
오늘부터 시작된 백신 예약 10부제. 방출된 꿀팁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백신 예약 성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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