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곡 이태곤 결국 박주미(사피영)에게 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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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리던 나의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 2 이번 주 방송. 결사곡2의 박주미가 이태곤의 뺨을 때렸다. 주말 2회에서 1회로 방송분량이 조정되면서 더욱 더 기다리던 에피소드다.

 

 

8월 7일 방송된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 15회에서는 박주미의 불륜을 의심하는 신유신(이태곤 분)의 뺨을 세차게 때리는 사피영(박주미 분) 모습이 나왔다. 지금까지 그 어느 상황에서도 차분하고 이성적으로 고상한 모습을 보인 박주미의 분노를 차오르게 한 이태곤. 아마 뺨 한대로는 한참 부족할 것이라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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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신유신은 우연히 공연장 로비에서 마주친 사피영과 서반(문성호 분)의 불륜을 의심했다. 본인도 불륜녀인 아미(송지인)와 나타났으면서 말이다. 본인을 비난하는 신유신에게 사피영은 "뭐 눈엔 뭐만 보인다"고 차갑게 응수했다. 이 때까지만 해도 차분함을 유지한 박주미였는데... 

이어서 결사곡의 이태곤(신유신)이 그만 "지아 내가 맡아서 잘 키울 거다"라고 양육권을 주장하는 말에 급기어 박주미(사피영)를 최대치로 분노하게 했다. 결국 사피영은 신유신의 세차게 뺨을 때린 뒤 "낳은 엄마보다 착해? 착하고 양심적이라 유부남 아저씨 욕했어? 한 번만 더 지아 문제 언급해봐 "라고 무섭게 화를 내면 신유신을 내몰았다. 극중에서 박주미가 이태곤의 뺨을 때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뺨을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신유신은 꿋꿋하게 "계부 밑에서 크는 거 못 본다. 일한답시고 밖으로 도는 엄마보다 24시간 케어해주는 할머니도 있다"라며 주장했다.

사피영은 "늙으신 첫사랑이랑, 젊은 애인이랑 다복하게 잘 살아보라"고 응수했다. 이미 첫사랑이 다른 사람도 아니고 김동미 여사, 본인의 새엄마라는 사실을 알고 기분이 나빴는데, 이런 식으로 또 분노를 유발하는 발언에 직접 언급한 것이다. 이외에도 다른 캐릭터들의 여러 이야기가 이어지는 결사곡 2 15회, 절대로 놓쳐서는 안 될 이번 주말의 히트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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